예멘의 30여년 독재자 살레 전 대통령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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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30여년 독재자 살레 전 대통령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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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반군, 살레 전 대통령 탄 차량 로켓포 공격 살해 주장

▲ 올해 75세인 살레 전 대통령은 30여 년 동안 예멘을 통치하다 지난 2012년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살례 전 대통령은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 ‘후티 반군’과 연합을 하고 있는 ‘만수르 하디(Abdrabbuh Mansur Hadi)’ 현 대통령에 반대하는 활동에 앞장 서왔다. ⓒ뉴스타운

예멘의 국민의회당(GPC)은 알리 압둘라 살레(Ali Abdullah Saleh) 전 예멘 대통령이 사망했다고 확인하고, 살레 전 대통령이 예멘 공화국 방어를 위해 순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살레 전 대통령은 예멘에서 내전을 치르고 있는 반군 ‘후티(Houthi)’에 의해 피살된 것으로 외신들은 보도했다. 특히 후티 반군은 살레 전 대통령이 탄 차량을 향해 로켓 추진 포탄으로 포격 그를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올해 75세인 살레 전 대통령은 30여 년 동안 예멘을 통치하다 지난 2012년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살례 전 대통령은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 ‘후티 반군’과 연합을 하고 있는 ‘만수르 하디(Abdrabbuh Mansur Hadi)’ 현 대통령에 반대하는 활동에 앞장 서왔다.

후티 반군의 추적을 받아왔던 살레 전 대통령은 지난 2일 후티 반군(Houthi rebels)을 비난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와 관계복원을 제안하기도 했다. 만수르 하디 현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연합 세력의 지원을 받고 있다.

후티 반군은 살레 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는 길에 사망했다면서, 살레 전 대통령은 후티 반군과의 동맹을 단 한 번도 신뢰하지 않았고, 동맹에 대한 쿠데타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후티 반군은 살레의 시신이 찍힌 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에서는 피살 당한 살레 전 대통령의 모습으로 보였으며, 두개골 뒤가 부서진 모습이 보였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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