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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의약국(FDA)는 "옥수수가 담긴 종이봉지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가열 할 때 봉지 안쪽에 코팅된 플루로텔레머라는 화학물질이 녹아 팝콘에 스며든다"며 "문제의 팝콘 봉지를 생산하는 곳은 눌러붙지 않는 테플론 프라이팬으로도 유명한 듀폰사"라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전직 듀폰사 연구원이 이와관련한 내부문건을 공개함으로써 밝혀졌는데, 회사측은 이미 20년 전에 봉지코팅에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화학물질이 녹아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전 듀폰사 과학자 글린 에버스는 "팝콘을 가열하기도 전에 팝콘 버터가 화학물질에 오염된다"면서 "이 물질은 혈관에 흡수돼 아주 오래 머물러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
반면 FDA는 팝콘봉지의 화학물질이 건강을 위협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미국 환경보호청 산하 독립조사위원회는 코팅제 화학물질에서 녹아 나온 PFOA(Perfluorooctanoic acid, 신종 환경호르몬)가 동물실험 결과 암을 유발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PFOA'는 과불화 화합물의 일종으로 최근 미국에서 관심을 모으는 신종 환경 오염물질로 오염 경로나 인체 유해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이 물질이 체내 에 다량 축적되면 간암,태아 기형,뇌세포와 신경에 부작용을 유발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팝콘업계는 앞으로는 코팅제를 바른 종이봉지는 사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으며, 소비자단체들 또한 코팅제 봉지 대신 보통의 종이봉지를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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