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별내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는 지난 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지역사회 내 시민들의 후원금을 통해 선천적인 소이증으로 한쪽 귀가 없는 김희망(가명, 7세) 아동에게 1,7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학년 희망이는 선천적인 소이증과 외이도 폐쇄증으로 태어났다. 소이증은 신생아 7~8,000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선천적 기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청각문제뿐만 아니라 안면기형을 초래하기 때문에 소이증 수술은 12세 이전 아동의 2차 성징 이전에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1번에 10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대수술을 여러 차례 진행하기 때문에 소이증 아동들은 경제적 어려움 뿐 아니라 아동의 체력적인 문제도 고려해야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한부모가정인 희망이네는 모 혼자 3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데다 적은 소득으로 희망이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어려워 치료시기를 놓칠 뻔 하였던 사연이 지역사회로 알려지면서 희망케어센터와 만나게 되었다.
희망케어센터에서는 희망이를 도와주기 위해 2015년도 다음 희망해 온라인 모금을 시작하였고 모금액 400만원이 마련되어 희망이에게 외이도 개방술을 지원하여 일반 아이들처럼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일반인과 같은 귀를 갖기 위해서는 인공 귀재건술이 필요했고 이 수술은 ‘성형시술’로 분류되어 1,500만~2,000만원의 치료비가 소요되었다.
별내희망케어센터에서는 희망이의 앞날을 위해 올해 1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는 한편 지역사회 시민들의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금하여 1차 수술비 1,300만원을 지원하였고 지난 4일에는 2차 수술비 500만원까지 지원하게되어 무사히 수술을 받았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희망이도 또래친구들처럼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예쁜 귀를 갖게 되었다.
별내희망케어센터 류시혁 센터장은 “시민의 나눔으로 희망이가 치료비를 걱정하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나눔문화가 활성화 되어 많은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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