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위안부 박물관 ‘할머니의 집’ 첫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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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위안부 박물관 ‘할머니의 집’ 첫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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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일본군 위안부를 주제로 삼은 ‘평화와 여성 인권관’ 이른바 ‘할머니 집’이 10일 타이완의 타이베이 시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리쥔 문화부장(문화부 장관)은 “피해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타인완의 마잉주 전 총통은 지난 3월 개설 준비 중인 같은 박물관을 방문했을 당시 위난부 문제로 일본 정부에 ‘사죄와 배상’을 호소했었다.

박물관은 민간단체가 개설, 입구에 카페가 있으며, 2층과 옆 건물에 피해자의 경력과 성폭력 역사 등을 보여주는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다.

타이완에는 58명의 위안부가 인정되어 있으나 생존 위안부는 현재 3명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재단법인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국민기금’과 협력해 지난 2002년까지 타이완의 피해자에 대해 ‘배상금’을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타이완의 피해자 위안부 대부분이 “일본 정부의 책임이 불명확”하다며 수취를 바라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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