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 대기오염 심각 마치 ‘가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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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델리, 대기오염 심각 마치 ‘가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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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휴교, 건설공사 중단 등 조치 이어져

▲ 인도 뉴델리와 수도권은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대기오염인 스모그(Smog)가 확대되고, 들판에서는 잡초를 태워 비료로 만드는 일이 일상처럼 돼 있으며, 자동차 배기가스 등의 원인으로 대기오염의 심각성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과거 17년 동안 최악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스타운

인도 정부는 6일(현지시각) 수도 뉴델리를 포함 수도권 일대의 대기오염이 심각한 단계에 돌입했다며 7일부터 3일간 학교 휴교령을 내리고, 건설 공사도 5일간 중지하게 하는 등 긴급 대책을 발표했다.

다베 인도 환경 담당 장관은 뉴델리 지역은 ‘비상사태’라면서 대기오염의 심각성에 의한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수도권은 최근 들어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대기오염인 스모그(Smog)가 확대되고, 들판에서는 잡초를 태워 비료로 만드는 일이 일상처럼 돼 있으며, 자동차 배기가스 등의 원인으로 대기오염의 심각성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과거 17년 동안 최악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델리 주재 미국 대사관 측에 따르면, 대기 중의 초미세먼지 PM2.5를 포함한 오염지수는 6일에도 최악 수준인 ‘위험 단계’를 기록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치의 약 10배 이상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인도 피티아이(PTI)통신에 따르면, 케지리왈 수도권 총리는 이 같은 심각한 대기오염에 대해 “(마치) 가스실 같다”고 말하는 등 인근 북부 하리야나 주와 펀잡 주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들판에서의 잡초 불태우기 행태를 비판하고, 주민들에게는 가능한 외출을 삼가고 실내에 머물러 있기를 권장했다.

인도 정부는 디젤연료를 사용한 자가발전기의 일시적인 사용금지, 도로 청소 등 석탄화력발전소 운전 정지, 자가용차량의 주행 규제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인도 언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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