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재단 불법행위 박 대표 입장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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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재단 불법행위 박 대표 입장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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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진보 의원 29명 "육영재단 감사 무산 된 것 문제 있다"

지난 69년 고(故) 육영수 여사가 설립한 육영재단(육영재단#뉴스타운)이 모두 9차례의 감사를 거부했던 것과 관련 진보성향을 가진 여.야 의원들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등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민주노동당(민주노동당#뉴스타운) 최순영 의원과 열린우리당(열린우리당#뉴스타운) 장향숙 의원 등 여.야 의원 29명은(여당 27명, 야당 2명) 1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교육청의 육영재단 감사가 무산 된 것은 문제가 있다"며 박근영 이사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한 것.

의원들은 "지난 2001년 성동구청 감사에서 육영재단은 11건의 불법 수익사업을 벌이고, 유치원 회계자금7억 2.900만원을 재단회계로 부당대여하고, 57억 9.600만원의 회계처리를 부당하게 하는 등 지적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8년 이상 육영재단의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그 자리를 동생인 박근영에게 물려 줬다"며 "박 대표는 육영재단의 후안무치한 불법행위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그에 따른 책임은 박 대표에 있다"고 맹비난 했다.

의원들은 이어 "박 대표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압박을 가한 뒤 "서울시민에게 육영재단을 환원할 생각은 없는가 박 대표를 믿고 육영재단이 치외법권의 성역인 것처럼 불법행위를 계속 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국민들의 분노와 처벌로부터 자유롭지 못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의원들은 "육영재단이 감사를 거부해 이러한 잘못을 시정했는지 조차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최근 육영재단의 국토순례단 단장이 어린 아이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마저 재단은 실태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육영재단이 불법을 저지르고, 감사마저 거부하는 육영재단을 공익 법인으로 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한 뒤 "더 이상 공익법인이 아니며, 관할청은 당장 박근영 이사장을 사퇴시키고 설립을 취소시켜야 하며, 서울시민에 의해 육영재단이 환골탈퇴 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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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솔 2005-11-10 12:55:19
박근혜 특수네,
1명도 아닌 29명의 국회의원이 떼지어 물려다니고.
사립대학 비리공개도 그렇게 하시지.

감사를 거부하다니 2005-11-10 20:21:54
육영재단의 파워가 대단하네요, 감사를 거부하다니~

지도보기가 쉽네요 2005-11-10 20: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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