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에는 상황버섯 밖에 없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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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에는 상황버섯 밖에 없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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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탐방] 건강을 키우는 상황영지버섯 생산농가

^^^▲ 이해동 대표(49, 규암면 합송리)가 선물 및 판매용 영지버섯(좌)과 상황버섯(우)을 들고 너털웃음을 짓고 있다. 이 氏는 자신이 재배한 영지와 상황버섯에 깊은 자신감을 지니고 있다.
ⓒ 김종연 기자^^^

“암 걸린 사람이 상황버섯 먹으면 죽지도 않어유.”

매일 아침 버섯재배하우스에 들어가서 마음속으로 버섯들과 이야기를 나눈다는 충남 부여에 사는 이해동 씨(49세, 백마 영지·상황버섯농장 대표)는 자신이 재배하는 버섯에 대한 자부심이 보통이 아니다.

영지버섯과 상황버섯을 재배하는 이 씨는 식물에도 음악을 틀어주면서 사랑해주면 꽃이 예쁘게 잘 크고 미워하면 크지도 않고 금방 시들어버린다는 철학을 굳게 믿고 있는 사람이다.

심지어는 여름에 동네 아주머니들을 고용해 같이 일을 할 때에도 기분 좋게 해주기 위해서 밥도 좋은 것만 사주고 스트레스도 받지 않게 하려고 무단히 애를 쓴다는 것이다.

영지2호와 상황버섯(을 재배하는 백마영지상황버섯농장은 생산된 제품을 경동시장 등의 도매상인들에게 대다수 넘기기도 하고 예쁘게 포장하여 소비자에게 직거래를 하고 있다.

상황버섯은 위생이 생명!

이 씨는 상황버섯이 다른 버섯보다도 값이 높은 이유는 재배하는 과정이 고난이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고 철저한 위생처리가 있어야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종균 있잖유?! 종균을 배양헐때에는 무균실에 무균복 입고 들어가서 일해야돼유. 하나 배양 할 때마다 알코올로 손발을 계속 씻어줘야 한다니까유. 그러지 않으면 버섯이 불량나유.”

이 씨의 말은 종균을 배양할 때 철저한 위생 상태를 갖추지 못하면 어린아이와 같은 종균이 다른 균에 노출되면 크지를 못한다는 뜻이다.

상황버섯은 철저한 위생관리로 태어나 환자의 회복과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것이다.

^^^▲ 백마 영지상황 버섯농장의 정성면氏(49, 규암면 규암리)가 상황버섯을 자르고 있다.
ⓒ 김종연 기자^^^

중국 상황버섯 ‘가짜’ 조심, 달여서 먹을 때 ‘감초’ 넣어야

중국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 중에는 ‘백두산 상황버섯’이나 ‘중국산 상황버섯’을 사가지고 들어오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것이 상황버섯의 종류에는 수십에서 수백까지 종류가 있는데 중국 현지인들은 산에 올라가서 보이는 상황이란 상황은 다 채집해 와서 무더기로 판매한다는 것이다.

그 중에는 약효가 전혀 없는 것도 많고 독성분이 들어있는 것들도 많아 막상 수입해왔을 때에도 그 중에 70%는 대부분 버린다고 이야기했다.

혹시라도 이런 상황버섯을 접했을 때에는 감초를 넣어서 먹으면 감초의 해독성분을 통해 그나마 적당량의 독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에서 재배하는 상황버섯의 종류는 바우미와 린테우스가 있는데 린테우스는 재배기간이 2년 정도 걸리며 수확량도 적으며 값이 비싸기 때문에 바오미종을 많이 재배한다고 한다.

뽕나무 상황버섯, 참나무 상황버섯

대부분 상황버섯은 뽕나무에서 재배해야 그 성분이 탁월하다고 믿고 있으나, 사실 뽕나무에서 자란 상황버섯과 참나무에서 자란 상황버섯은 성분상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뽕나무에서 재배한 상황버섯은 배양기간이 1년 정도 걸리고 가격이 비싸지만 이에 비해 참나무의 배양기간은 150일 정도여서 가격이 저렴한데 관련학계에서도 뽕나무에서 자란 상황버섯이 참나무 상황버섯보다 더 좋은 점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참나무에서 재배한 상황버섯은 참나무자체가 가격이 뽕나무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상황버섯을 시중에 판매하였을 때에도 가격이 저렴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으나, 뽕나무는 재배당시의 단가가 높기 때문에 시판하여도 사람들이 선뜻 구입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 재배 하우스 내부의 상황버섯참나무에서 자라고 있는 상황버섯은 뽕나무에서 재배한 것과 동일한 성분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참나무의 원재료 값이 낮아 저렴한 가격에 시중에 판매할 수 있다
ⓒ 김종연 기자^^^

상황은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고 암을 예방하고 저하시켜

이 씨의 말에 따르면 충남 부여에 사는 임 모씨는 암환자였다고 하는데 상황이 귀하던 시절 중국까지 넘어가서 상황을 구해 지금까지 살고 있다는 것이다.

놀라운 사실은 임 씨의 아들 또한 뇌종양에 걸렸으나 국내에서 시판되는 상황버섯을 먹고 뇌종양이 말끔하게 치료가 되어서 임 씨가 이 씨의 농장으로 상황버섯을 자주 사러 온다는 것이다.

실제로 중국의 의서인 신농본초경과 본초 강목, 동의보감에 전설의 약재로 등장할 정도로 그 효과는 무궁무진하며, 30년간 암의 진행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한다고도 전해진다.

또한, 상황버섯은 체내의 면역성을 강화시켜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효과가 뛰어나 상시적으로 복용하면 좋다고 한다.

^^^▲ 상황버섯 재배 하우스
ⓒ 김종연 기자^^^

상황버섯과 영지를 섞어 달이면...

상황을 먹는 방법은 다양하나 역시 한약재는 달여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생으로 씹어 먹을 수 있는 약재가 아닌 만큼 달여서 복용해야 효능을 볼 수가 있다.

또한, 상황에 약간의 영지를 넣고 달이면 맛 또한 좋아져서 물처럼 상시 음용할 수도 있게 되는데 상황을 달이는 방법은 대략 이러하다.

50g 정도의 상황을 물2ℓ에 넣고 처음에 강한 불에 끓이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제일 약하게 줄여놓고 물이 3분의 1정도가 줄어서 3분의 2정도만 남을 때까지 달여서 먹으면 된다.

상황을 달이면 색깔은 맑은 노란색을 띄며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5~10g의 영지를 같이 넣어 달이게 되면 숭늉이나 보리차 같은 비슷한 맛이 나타나 물 대신 음용하면 좋다.

^^^▲ 이 氏가 상황버섯을 들어보이고 있다.
ⓒ 김종연 기자^^^

상황은 체질에 관계없이 먹는데 암환자들의 경우에는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을 적에 상황을 먹지 말라고 강요하고 있으나 치료한 사례들의 경우에는 항암치료를 받으면서도 상황차를 음용했다고 전해진다.

상황을 끓일 때에는 아주 잘게 부수는 것이 좋다는데 이는 상황에 있는 성분을 모두 꺼내기 위해서이다. 상황은 다른 약재와는 달리 성분추출이 되지 않아서 의약회사에서는 갈아서 추출한다.

요즘은 차나 물처럼 마시는데 이 같은 이유에서 상황을 슬라이스 상품화시키거나 가루로 만들어 시판되기도 한다. 하지만 상황은 그 겉모습을 잘 보아야 하기 때문에 가루보다는 슬라이스 한 것을 먹는 것이 육안으로 식별하기 쉬우며, 집에 믹서기가 있는 경우에는 썰거나 가루내지 않은 상황을 구입해 먹는 것이 좋다.

^^^▲ 영지버섯은 그 모양이 꼭 하트모양처럼 생겼는데 모양이 하트가 되지 않으면 상품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상품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해서 효능까지 같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 김종연 기자^^^

자연산이 몸에 더 좋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상황버섯 중에 자연산이라며 높은 값을 부르는 상품들이 있는데, 상황과 영지는 채집하는 시기를 놓쳐버리면 약효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명절 때면 사람들이 성묘를 가다가 커다란 영지버섯 등을 보게 되어 보약이라며 좋아하는데 시기를 놓치고 부피만 커진 영지버섯이나 상황버섯은 빈껍데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시중에서 자연산이며 크기가 크다고 하는 상품들은 한번 쯤 의심을 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자연산은 자연그대로의 환경에서 자생하였기 때문에 효능이 좋다고 이야기하지만 그 성분을 비교분석해보면 재배한 것과 약효가 같음을 알 수가 있다.

그러므로 자연산이라고 비싼 대가를 지불해가면서 복용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 이 氏가 영지버섯 재배하우스에서 영지버섯을 소개하고 있다.
ⓒ 뉴스타운^^^

좋은 환경에서 자란 상황 약효 뛰어나

이 땅에서 자라는 대부분의 식물은 아마도 주변 환경이 좋은 곳이어야 잘 자랄 것이다. 환경이 열악한 곳에서는 대부분 살 수가 없기 때문이다.

백마 영지 상황버섯농장은 충남 부여군에 있는데 이곳은 공장 등의 환경유해시설이 드물어 비교적 공기도 맑고 물도 좋은 편이다.

더군다나 매일 아침 버섯들과 마음을 주고받는 농부가 키운 버섯이라면 금상첨화일 것인데 거기에 철저한 무균처리시설에서 배양되어 종균을 정성스레 사랑을 듬뿍 담아 키우는 것이야 말로 진정으로 깨끗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시중판매제품은 너무 비싸,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가끔 어떤 사람들은 식탁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에 농가와의 직거래로 친환경 유기농, 무기농 식품으로 식탁의 분위기를 바꾸는데, 버섯 또한 생산농가와 직거래로 거래한다면 시중판매가보다 최고 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 씨가 운영하는 백마 영지 상황버섯농장은 3,500평방미터의 대지에 23동에 이르는 규모로 영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15,000 본에 이르는 상황버섯을 제배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양을 갖추고 있다.

기존에는 대상인들을 통해서 도매로 처리하였으나 도매상들의 장사 술수로 인해 별다른 이득을 보지 못하게 되자 소비자에게 직거래방식으로 판매하기로 하였다.

농가에서 재배한 상품을 그 자리에서 나무상자에 포장하여 배송판매하기도 하며, 직접 구입하러 오는 사람들에게는 모양이 나빠 상품가치만 없을 뿐 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영지버섯이나 상황버섯을 더 많이 주기도 한다.

영지는 시중에서 500g 을 40,000~45,000원에 판매하고 상황버섯은 300g 선물용의 경우 150,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이 씨의 농장에서는 영지 500g 한 상자를 25,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탁월하며, 상황버섯의 경우 300g 한 상자를 100,000만 원선에 판매하기도 하고 돈은 없는데 꼭 먹어야 될 사람들에게는 훈훈한 충청도 특유의 민심을 섞어 많이 주기도 한다고 한다.

농촌의 훈훈한 인심과 함께 암도 치료하고 질병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 샘이다. 영지와 상황을 구입하려면 백마영지 상황버섯농장 (041)836-8141 혹은 011-431-7665로 전화하면 택배배송은 물론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입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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