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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계천과 청계광장 ⓒ 뉴스타운^^^ | ||
청계천의 새 물길이 열리는 역사적인 순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47년 동안 사람들의 기억 속에 묻혀 있던 청계천이, 물고기가 뛰놀고 새들이 날아드는 맑은 물이 되어 시민의 품에 안기게 되는 순간이다.
청계천 복원 사업에 대한 정파간의 해석이 다르고 질시에 의한 깍아내리기도 상존하나 도심 한가운데로 생태환경이 조성되고 물고기가 헤엄처 노닌다는 자체가 의미있는 일이다.
이와같이 세상에 빛을 발하는 청계천 복원 준공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는 가운데, 9월 30일 저녁부터 ‘새물맞이’ 축제가 시작된다.
10월 1일 ‘새물맞이’ 행사를 하루 앞둔 9월 30일 저녁 8시부터 청계천 새물맞이 ‘서울시가 드리는 전야 음악회’가 서울광장에서 개최돼 축제의 서막을 장식한다.
정명훈 예술고문이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서울시합창단, 유럽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바리톤 한명원, 국악고등학교 학생과 삼성무용단 등으로 구성된 연합 사물놀이팀의 신명나는 공연들이 새물맞이 축하 전야 무대를 장식한다.
헨델의 ‘수상음악’과 메시아 중 ‘할렐루야’, ‘왕궁의 불꽃놀이’를 비롯하여,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중 제4악장과 베르디의 레퀴엠 중 ‘상투스’, 오페라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이 연주되고,
김연준의 ‘청산에 살리라’와 김희갑의 ‘향수’, 한국민요 모음곡 등 야외 공연에 어울리는 흥겹고 장엄한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시향의 재단법인 출범 이후 두 번째 무대인 이번 공연은, 청계천 새 물길을 여는 벅찬 감동을 함께 나누고 청계천 복원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연을 위해 서울광장에는 1만2천 석의 관람 좌석이 마련되며, 일반 시민들은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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