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댄스,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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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댄스,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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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순수가 만나는 커뮤니티 댄스에 깊은 매료

▲ ⓒ뉴스타운

구보댄스컴퍼니가 세계적으로 유서 깊은 공연예술의 중심지인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초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구보댄스는 호주 시드니에서 5일 간의 일정을 소화했다.

무용 안무 장구보, 연출가 이해준, 김수연 기획실장을 비롯한 무용수 6명은 구보댄스의 첫 번째 레퍼토리 작품인 <이카루스 패러독스>를 각색해 클래식과 함께 콜라보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과 관련해 <록 앤드 비발디(Rock & Vivaldi)>음악 페스티벌 예술 감독인 미셸 박은 “클래식과 무용의 콜라보 작업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초청 공연은 객석 전석이 매진되는 등 호주 주민과 교민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구보댄스는 공연과 더불어 장구보 대표의 대학 동기인 이지언 자연생태예술가와 함께 호주의 푸른 들판을 무대로, 자연과 순수가 만나는 커뮤니티 댄스를 현지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했다.

장 대표는 이번 공연에 대해 “지역 속의 작은 단체라는 한계를 딛고 일어나 세계 속의 무대로 비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관람객들의 진지하고 깊게 호응하는 문화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자연과의 조우를 표현한 커뮤니티 댄스에 대해 “인위적인 무대 장치나 효과 없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몸과의 대화가 지역민들에게 큰 반향을 주었다”며 “지구의 미래 환경을 생각하는 맘으로 자연생태예술 퍼포먼스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향후 세계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 공연 교류를 계속하겠다고 밝히면서 “가장 호소력 있는 음악과 가장 심미안적인 현대무용이 만나서 관객들과 소통한다면 이보다 더 확산성 있고 임팩트 있는 공연은 없을 것이라고 본다”며 “구보댄스가 한국의 무용을 알리는 세계 속의 무용단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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