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민단체, 메르스 확산 방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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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민단체, 메르스 확산 방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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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예방 캠페인 전개, 자택격리자 일손돕기 및 물품지원 잇따라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공주시민들이 정성과 힘을 모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공주시는 메르스 확산 방지 기로에 서 있는 요즘 시민들의 자발적인 예방활동과 주위를 돕기 위한 정성들이 방역 및 홍보 활동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공주시에 따르면, (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공주지구협의회 회원 20여명은 공주시외버스터미널과 산성시장 일원에서 메르스 확산방지와 올바른 예방법 홍보를 위해 시민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공주시 귀농귀촌 재능봉사단과 자원봉사거점센터 코디네이터 10여명은 손수 만든 손 세정제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농번기인 요즘 자택격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통을 나누고자 하는 도움의 손길과 자택격리자들을 돕기 위한 생필품 지원도 지속되고 있다.

공주시 자율방재단(단장 이은국) 단원 20여명은 16일 새벽부터 자가 격리대상자로 지정돼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 마늘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고향칼국수 박노경 대표와 시민교통 김기영 대표, 농어촌공사 공주지사 이현복 지사장은 자택격리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각각 구운김 60박스, 라면 20박스, 방울토마트 50박스를 기탁했다.

공주시 의용소방대(대장 이경수)는 햇마늘 100박스, 공주생명과학고 총동창회(회장 박노광)는 세정제와 샴푸 100세트, 효성 해링턴 아파트 시행사 정종남 본부장이 생필품 100세트를 기탁하는 등 격리자 지원을 위한 물품 기증이 잇따르고 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로 인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진다면 지금의 난관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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