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4.19혁명 55주년을 기념하는 시민인권센터(소장 오노균 박사)인권포럼이 개최됐다. 거창하게 내세우는 명목만의 인권이 아닌 “생활 속 인권”을 강조하는 시민인권센터가 “여타 인권단체와는 다름”을 보여준 것.
오노균 시민인권센터장과 최장규 옥천군지역 인권센터장, 지봉학 시민인권센터 정책위원장을 비롯한 인권활동가 10여명이 모인 장소는 상금, 하금이 합쳐졌다는 옥천군 청성면 합금리다. 합금리는 금강변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이기도 하다.
이날 포럼은 추적추적 내리는 봄비 속에서 고민정 오카리나 연주가의 오카리나 연주와 이명순 방송인의 꾀꼬리 같은 축시낭송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시작됐다. 이들은 자유, 민주, 정의를 기본 정신으로 하는 4.19 혁명이 가장 근래의 시민인권혁명이었음을 상기하며 “생활 속 인권”이 무엇이고 향후 전개되어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소통과 배려로 모두가 함께하자”를 기치로 시민인권센터를 지난해 설립한 오노균 소장은 “근자의 화두로 등장한 인권문제는 요란하게 내세우는 민주화투쟁이 아니다”는 요지의 특강을 했다.
오노균 박사는 “생활 속 인권은 첫째 내권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서 시작돼 둘째, 상대를 존중하고, 셋째 나보다 못한 분들을 포용하는 상호존중에서 끝을 맺는다.”며 “가장 못된 계층이 공무원집단인데 이들은 국민의 공복임에도 망각하고 국민위에 군림하려하고 있고 이를 당연시 여긴다.”고 향후 이들 집단에게 인권교육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들은 포럼을 마친 후, 농림수산식품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농어촌인성학교에 선정돼 한창 공사 중인 옥천인성학교를 둘러보는 등 주변 합금강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향후 시설물의 활용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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