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영일정씨와 창녕조씨 집성촌으로 문화재와 보존가치가 높은 유적이 즐비한 봉산면엔 최근들어 고물수집상으로 위장, 사전에 고택을 둘러본 후 빈집을 확인, 골동품을 훔쳐가는 도난사건이 빈발해 마을주민들이 경계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에 거주하며 주말마다 선친의 산소를 찾고 있는 손모(전,경찰관82)할아버지는 지난21일 선친묘소를 찾기위해 고향집에 왔지만 선조때부터 사용해 오던 놋그릇 20여기와 이조시대 평상, 마고자 등 골동품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손할아버지는 일주일전 고물수집상이란 남자 2명이 찾아와 골동품 판매를 종용했지만 거절했다며 분개했다.
이할아버지는 거의 10년이라는 세월속에서 매주마다 고향을 찾아 선친들의 고택과산소를 찾아 동네주민들로 부터 "효(孝)"의 정신이 투철하며 서울 중앙시장에서 상가운영을 해오며 1년치 열차표를 예매해 소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또한 5월초에는 봉산면 조모(85)할아버지 집에 40대 남자 2명이 찾아와 150여년지난 고택을 문화재로 지정해 준다며 말한 후 나갔으나 다음날 사랑채를 확인결과 문짝 1개가 없어졌다는 것.
지난 20일에는 역시 조할아버지집에 또다른 남자 3명이 찾아와 “문화재로 지정해주기 위해 22일 시장이 방문계획”이라고 속여 시청에 확인결과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5월초 봉산파출소(소장 최생규)는 농번기를 틈타 행인구실를 하면서 고택들만 염탐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골동품 도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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