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이인제 의원이 그릴 그림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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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제 의원 ⓒ 뉴스타운^^^ | ||
그당시 당내 여론조사에서도 2~3등으로 쳐저있던 노무현 후보가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된다고보는 당원은 소수였고 이인제후보는 작으마한 체구의 당찬모습으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다시피했다.
그 이전인 1996년도 여름, 포항선거구에서는 민주당의 총재였던 이기택 후보와 포철신화를 창조한 자민련소속 박태준 후보가 보궐선거에 출마하여 야권 두 거물의 일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모든 언론이 포항선거에 집중되어 있을 때 당시 신한국당은 대선후보경선을 TV토론을 통해 결정짓는 방식을 처음으로 시도 9명의 주자간 열띤 토론을 벌일때 박정희 전대통령과 흡사한 모습과 언변으로 타 주자를 압도하고있던 이인제 의원을 시청자들은 주목하게 되었다.
이회창 후보를 위한 들러리 경선이라는 주위에 평가도 아랑곳 하지 않고 신한국당은 이인제라는 다부지고 당찬 스타후보를 탄생시킨 셈이 된 것이다. 이후 아들의 병역면제 의혹속에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이 급락하자 이인제 의원은 후보교체론을 들고 나오며 세를 규합해 끝까지 밀어부치게 되고 급기야 이회창 후보 필패론을 내세우며 탈당과 동시 국민신당을 창당 대선후보로 나와 500만표라는 놀라운 득표력을 발휘한다.
이때 부터 이인제 의원은 통제할 수 없는 거물로 자리매김 되었고 이어 새천년민주당에 입당함으로서 민주당 내에서도 그의 진가는 유감없이 발휘되어 대세론의 형성속에 당내 대선후보로는 누구도의심치 않는 위치에 있었다.
호사다마 라던가? 그러나 이인제 의원은 경선불복 정치인이라는 닉네임이 항상 따라다녔고 이는 결정적 정치행위 때마다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해 역풍을 맞게되는 마가 끼게 된다.
노무현 후보가 광주지역 경선에서 이인제 후보를 누르고 16부작 주말드라마에서 큰 이변을 일으키자 이인제 후보는 큰 충격에 휩싸여 이번에는 음모론을 들고나와 경선 보이콧을 선언하겠다는 으름장을 놓게되고 결국은 도중하차, 주말드라마의 흥행은 멈추게 되고 경선지킴이라고 불리는 정동영 후보가 끝까지 동행, 새천년민주당의 대선후보로는 노무현 현대통령으로 결정되게된다.
짧은 정치 역정 속에 500만표라는 득표력과 집권당의 실세로 자리 잡아온 이인제 의원, 이의원은 요즘 깊은 침묵속에 정치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심대평 충남도지사가 추진하는 중부권 신당호의 출범과, 자민련의 몰락,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될 충청남도에 열린우리당의 지지세는 계속 될 것인가?
중앙정치무대에서 화려한 행보를 해온 자민련 소속의 이인제 의원은 3김씨가 사라진 현재의 정치상황에서 기상위성을 통한 정치기상도를 그릴것인지 아니면 불퇴전의 육감으로 기상도를 그릴것인지 노무현 대통령도 인정하지 않는 이의원이 심대평 중심의 신당을 어떻게 볼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인제 의원의 복심이라는 한 측근은" 의원님께서는 오직 의정활동과 지역구발전에 관련된 주민들과의 만남에 주력하신다"고 말하고 " 북,미 간의 긴장관계에서 우리정부가 슬기롭게 대처하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계시다고 말했다.
그동안의 정치행보에서 중심에서 있던 이인제 의원의 요즘 침묵은 폭풍전야 대지의 모습일지, 그동안 못다 그린 큰 그림의 완성단계인지 침묵이 뜻하는 의미가 자못 궁금 해지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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