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회의원 선거시 네티즌 비례대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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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회의원 선거시 네티즌 비례대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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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반응 "신선하다" , "시기상조다" 엇갈려

민주당이 앞으로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비례대표 의원 1석을 사이버 공간에 할당, 네티즌이 인터넷 선거로 후보를 선출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 간에는 이 문제를 가지고 활발한 논의가 오가고 있다.

찬성하는 입장에서는 사이버 공간도 일종의 생활공간이므로 사이버공간에서의 삶의 질 발전과 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이야기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의 민의를 접수하고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 논지를 펼치고 있다.

한편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현재 네티즌의 대다수가 20대, 30대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고 인터넷 선거 과정의 보안 문제를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일단 이런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정치에 미치는 인터넷의 영향력이 그만큼 커졌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해 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네티즌 오 모씨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 인터넷이 나름대로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총선에서도 인터넷의 위력이 드러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민주당 측의 입장을 환영하며 네티즌들을 위한 비례 대표 의석을 더 늘리는 동시에 공천 과정에서 온라인 투표도 도입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네티즌 박 모씨는 "인터넷 정치의 순기능도 많지만 역기능도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고 "순기능을 극대화하고 역기능을 줄이기 위해 정치 웹사이트에 출입하는 네티즌들에게 책임성을 부여하기 위한 실명 사용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네티즌 윤 모씨는 "인터넷 비례대표 제도는 현재로서는 네티즌이 특정 연령대로 집중되어 있는 특징 때문에 도입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본다"고 밝히고 "적어도 10년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도입해도 늦지 않다고 판단되며 오히려 각 정당의 인터넷 정치 서비스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각 정당 웹사이트에 네티즌의 토론공간이 없거나 있더라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는 사례가 많고 정책 제안을 해도 제대로 접수되었는지, 어떻게 처리가 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실정"이라고 이야기하며 "각 정당이 네티즌을 위한 서비스에 보다 신경을 쓰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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