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주민센터', 후보 동향 공문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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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주민센터', 후보 동향 공문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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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이 국가 정보원이나? 아님 경찰 검찰 수사기관이냐?

 
 
6.4지방선거 지역단체장 선거와 관련 입후보 예정자의 동향을 주민센터 공무원이 '보고서'를 꾸며 동장에게 보고한 사실이 확인됐다. 현직 구청장을 위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가 의심되는 것.

대구 중구 남산4동은 3월27일 작성된 '남산4동 동향보고'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시장 예비후보자 전입신고 보고'라는 소제목 아래 대상자 이름과 전입지 전입신고일은 물론 신고당시 상황을 상세히 적었다.

보고서에는 입후보 예정자의 전입신고 시간은 물론이고 동행자의 이름과 함께 직위를 표기했다. 기타 참고사항을 통해서는 '1인 단독세대로 전입신고 하였다'면서, '전입담당 공무원이 거주사실 확인여부를 위해 계약서 제출을 요구하자 28일 오전중에 제출하겠다 함'이라고 보고했다.

보고서에서는 이와 함께 '당시 주민센터를 방문한 강영옥 (전 구의원, 구 의원 출마 예상자)와 이00, 심현정 씨가 만나 짧은 대화를 나누었음'이라고 보고했다.

강영옥 출마예정자에 대해서는 또 한건의 보고서를 작성했다. 해당 공무원은 '중구 구의원(무소속) 출마 예상 후보자 보고'라는 제목의 문건을 통해 주소지를 포함한 인적사항과 함께 '후보자 등록 관계 서류 일체 발급(3.27)'이라고 적시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김 아무개씨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동 관련 행사가 있으면 보고서를 작성하는게 통상적인 일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당시 상황을 기술한 것이며 제가 보고서를 출력해 동장님께 보고했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 선관위는 "보고서가 공문서 형식으로 되어 있어 중구청 자치 법규에 관내 특이사항에 대해 동장에게 업무를 보고하는 규정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면서, "특히 주민 전출입과 관련 원래 그런 동정보고를 했었는지 중구청에 질의한 상황이다. 만약 이전에는 그런 적이 없었다고 한다면 중대한 사안이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대구 중구를 여성우선추천 1차 지역으로 선정한바 있다. 이 때문에 지난 15일 새누리당이 6.4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윤순영 현 구청장이 단독 신청하자 무혈입성이 예상된바 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2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대구 중구는 여성에 한해 추가공모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로 공천신청 했다가 지난 25일 1차 예비경선(컷오프)에서 탈락한 심현정 전 대구여성환경연대 대표가 중구 출마를 위해 주소지를 옮기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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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2014-04-05 21:04:20
중구청이 국가 정보원이나? 아님 경찰 검찰 수사기관이냐?
검찰총장 체동욱 혼외자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흡사 똑 같구만 철저히 배후를 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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