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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TL이 1집을 내었을 때만해도 무관심했었다. 솔직한 심정으로 쉽사리 그들의 1집 앨범을 사기가 내키지 않았다고 하는 편이 옳을 것이다. 그다지 아이돌 스타들에게 관심없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H.O.T라는 그늘을 그들이 지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더 컸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필자는 곧 나의 우둔함을 깨달아야만 했다.
편견이 얼마나 무서운것인지 난 JTL의 앨범을 통해서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몸담고 있었던 H.O.T에서 강타, 문희준에 가려 날개를 펼치지 못하고 있었던 것 뿐이었다.그들은 JTL이라는 이름으로 비로써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보일 기회를 잡은 것이다.
1집이 바로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알린 앨범이라면 이번 스페셜 앨범 'Love Story'는 완전히 강타와 문희준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모습을 보이는 앨범의 단계라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앨범을 들어보면 알 수 있겠지만 약간 비음이 섞인 토니안의 보컬은 듣는 이로 하여금 그 노래에 빠져들게 만들며 랩만 할 줄 알았던 이재원의 미성이 담긴 보컬도 듣는 이로 하여금 애절함을 자아내게 한다. 뿐만아니라 H.O.T시절 내지르는 랩만 하던 장우혁은 이번 앨범에서 색다른 랩창법을 보여주고 있다.
그룹 JTL은 1집에서 자신들의 '알'에 금을 가게 하는데 성공했다면 이번 스페셜 앨범에서는 완전히 '알'을 깨고 나오는데 성공했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이제 그들에게 남은 일은 '알'을 깨고 나온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훨훨 날개짓을 펴는데 있다고 보아진다. 앞으로 나올 2집은 그들에게 또한번의 도약을 위한 단계가 아닐까 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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