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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장관 지명자 마커릿 스펠링과의 키스 ⓒ AP^^^ | ||
지난 16일 부시 대통령은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을 국무장관으로 지명 한뒤 그녀의 오른쪽 볼에 키스를 하고 다음 날에는 교육장관으로 지명한 마거릿 스펠링에게는 입술 끝 아주 가까운 곳에 진한 키스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엠에스엔비시>는 19일자(현지시간) 보도에서 “누가 진짜 키스를 하려 했나?”라는 제목의 글에서 부시 대통령은 법무장관으로 지명된 알베르토 곤잘레스에게는 힘찬 악수만 했을 뿐이며 다른 남성 각료에게도 악수를 하고 등을 한 번 쳐주기만 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평소 선거 캠페인을 할 때 정치인들이 흔히 서로 껴안고 키스를 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대통령이 각료에게 특히 여성 각료에게 진한 키스를 한 것은 이례적이지만 결코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전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신문도 부시의 키스 문제를 다루면서, “백악관에서 그렇게 많이 키스를 하느냐?”고 조롱하면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실어 주목을 끌었다.
“부시가 나를 놀라게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만일 민주당원(특히 빌 클린턴)이 그렇게 했다고 가정했을 때, 할 수 있는 모든 선전수단을 상상해보라.” “ 부시는 남부 사람이다. 원래 남부 출신들은 서로 껴안고 키스를 한다” 등의 그의 키스가 괜찮다는 반응을 보인 의견과 함께 “난 아침 신문에 난 라이스와의 부시의 키스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건 완전히 부적절한 것이다.” 또, "나는 부시를 지지한 사람인데, 난 스펠링의 입술에 키스를 한 사진을 전에 본 적이 없다. 그건 도를 넘어선 짓이다. 과가 같으면 직장에서 성추행에 해당하는 짓”이라고 말한 사람의 의견과 "부인 로라에게 허락을 받아야 할 짓" 이라는 의견도 함께 게재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도 부시의 키스가 많은 논란(much discussed)이 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정치인들이 선거전에서 서로 껴안고 키스하는 일은 흔한 일이지만 대통령이 현직, 또는 지명된 각료에게 키스를 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미 언론들은 열정적이며 보수적인 부시가 유럽식 인사, 키스를 한 것은 좀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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