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주부대 창설 구상’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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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부대 창설 구상’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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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창설되면 ‘중국 경계론’ 더욱 강화될 듯

중국 인민해방군의 간부 양성기관인 중국 국방대학의 교재에 앞으로 우부분야에서 군비 확충을 시야에 두고 인공위성과 탄도미사일 등을 응용하는 중국인민해방군 우주부대 창설 구상이 명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의 우주부대 병력을 양성해, 우주에서 레이저와 전파 등으로 적군을 공격하는 부대 창설을 상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지난 달 31일자로 보도해 주목된다.

 

나아가 중국 인민해방군 우주부대창설은 미국에 대항하는 우주 군사 분야에서의 대국화 목표를 명확히 함으로써 그동안 중국군의 무기 확충과 더불어 중국 경계론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방대학의 ‘군대건설학(2008년 국방대학 출판부 간행)의 우주분야’에 관한 교재는 중국 군대 건설의 역사, 특징, 지도이론 등을 담았으며, 제 14장 ‘신형부대 창설’에서 ‘최전선 과제’의 하나로 우주부대를 예를 들어 “(우주부대의 창설이) 국제 (군사) 경쟁에서 새로운 전략 요충을 점유하는 중요한 움직임이 될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우주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우주 부대 창설 목적에 대해 교재는 “새로운 전략 공간에서 국가 이익을 확대하여 미래의 우주자원 개발에 유리한 조건을 창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나아가 교재는 “중국의 우주부대는 연구 단계에 있는 수준이나 미래의 군사투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우주 군사력의 대폭적 발전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고는 미국과 러시아의 예를 들어가며 21세기 초가 우주부대 창설을 필요로 하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또한, 우주부대 창설이 전략 핵미사일 등 군의 ‘종합적 전투력’을 끌어 올리는 데 이점이 있다는 것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은 지난 1985년 ‘우주군’을 창설했으며 2002년 ‘전략군’에 통합한 바 있으며, 러시아의 우주군은 옛 소련 시대부터 존속했지만 2011년 12월부터 방공우주부대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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