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돈 육군총장의 용단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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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돈 육군총장의 용단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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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관장하는 정보’를 입수해 족집게 식 투기

 
   
  ▲ 황의돈 육군참모총장  
 

황의돈 육군참모총장이 ‘부적절한 재테크’ 의혹을 받고 있다. 국방부 대변인 시절이었던 2002년 8월에 아파트를 팔아 그 돈으로 용산 국방부청사 부근에 대지 95평짜리의 낡은 2층 건물을 구입했고, 그 후 4개월 만에 국방부 관장사항인 고도제한이 풀리면서 벼락부자가 됐다는 의혹이다.

이어서 그는 은행돈 7억6,000만원을 빌려가지고 2003년 6월에 6층짜리 새 건물을 지었다한다. 고도제한이 풀리자 땅값이 매년 상승하여 황 총장이 샀을 때 공시지가로 5억7,196만원 하던 땅값이 2010년 1월 21억8,350만원이나 됐다한다. 실제 땅값은 공시지가보다 훨씬 높아 6층 건물 값이 60억원 쯤 될 것이라고 한다.

국민들은 황 총장이 ‘군이 관장하는 정보’를 입수해가지고 족집게 식 투기를 했고, 이러한 행위는 국가방위에 전념해야 하는 장군에는 어우릴 수 없는 투기행위라고 비난한다. 이에 대해 그는 이런 저런 구차한 변명을 하고 있다. “고도제한 완화 정보를 알고 한 것이 아니라 예측하고 투자했다”는 것이다. 예측이었다면 왜 하필 국방부 밀실에서 고도제한이 완화되는 의사결정을 했을 바로 그 시기에 했을까 하는 질문이 이어진다. 그의 해명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마지막 몸부림 정도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진실 게임을 시작하자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황 총장이 무슨 해명을 해도 그의 해명 그대로 받아들일 국민이 별로 없다는 사실이다. 그의 휘하에 있는 수십만 부하들 역시 뭇 언론매체들과 인터넷에 떠다니는 비난을 접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더 이상 부하들의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없고, 그가 내리는 명령에도 힘이 실리지 않을 것이다.

육군의 수장 정도라면 평소에 국가와 군을 위하는 일이라면 자신을 희생할 각오를 다지며 살아왔을 것이다. 지금의 국가와 군은 황의돈 총장의 희생을 요구하고 있다. 더 이상 버티면 그도 망가지고 국가와 군이 망가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를 향한 비난들과 비웃음들이 더욱 거세질 것이다. 억울하다는 말을 반복할 단계는 이미 지났다. 우리는 그의 마지막 용단을 기다리고 있다.

물러날 자리에서 선뜻 물러나는 것이 진정한 용기요 미덕이다. 이런 작은 용기 하나 보여주지 못하는 그라면 전쟁이 났을 때 무슨 용기를 보여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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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0-12-10 14:35:47
최영 장군의 황금 알기를 돌같이 알라 !
이말이 갑자기 생각나는 이유는 왜일까.....
군인이 명예를 높이 사야지
돈 맛을 알면 나라가 위험해진다???

... 2010-12-10 16:17:31
표면의 모습이 진실일까요???
진실을 왜곡하는 모습 좋아 보이질 않습니다.
언론매체의 보도를 일반 국민들은 진실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노릇이지요...
몰아가기식 언론 보도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진실을 가린체 어떻게든 일이 이렇게 되었으니 물러나라고 하는 논리는 어디서 나온것입니까??
대한민국 육군은 총장님이 물러나길 바라지 않습니다.

익명 2010-12-10 21:30:31
어떤 모습이 진실인지 정말 알 수 없다는 말에 적극 공감합니다. 2002년도 일을 지금에서야 까발리는 이유 정말 순수한 걸까요? 불법적 투기였다면 부동산 명의를 본인명의로 했을까요? 정치꾼들의 음모로 희생양이 되는 육군참모총장님이 되는건 아닌지요? 모든 가난한 공직자는 모두 청렴하단 결론입니까? 이런식의 비난들 하는 사람들 정말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본인들은 부끄런 점이 없나 생각해봐야 합니다

껍데기 군인 2010-12-11 13:13:09
잘 생겨 처먹었네...
군에서 챙기고... 사회에서 고급 군사정보로 챙기고..

땡기고 챙기고 해쳐먹고....
아차하면 도망치고.....

시노카 2010-12-12 23:41:17
이자의 진면목은 노통시절 이라크 파병부대장을 하면서 현지 교민을 어떤 처우를 했는지 이라크 교민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안전을 이유로 교민들을 포로처럼 막사에 강제로 수용시켜 놓고 일일히 통제하면서도 숙소비와 식대를 받은 자로서 군이 국민 위에 있다고 착각하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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