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칩스앤미디어(대표이사 김상현)는 차세대 멀티미디어 IP인 'WAVE6331X FuSa(Functional Safety)'가 글로벌 독립 인증기관 DNV로부터 ISO 26262 ASIL-B 기능안전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급성장할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제적으로 전망하고 2년 이상 집중적으로 연구개발을 추진한 결과다. 이를 통해 칩스앤미디어는 기존 소비자용 멀티미디어 디바이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넘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인포테인먼트(IVI)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자율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안전 구현”
차량이 자율주행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카메라 영상을 처리하는 멀티미디어 IP의 기능안전은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WAVE6331X FuSa는 차량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내부 하드웨어 이상이나 데이터 손상을 감지하고, 정의된 고장 대응 시간(Fault Response Time) 내에 시스템이 안전 상태(Safe State)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고장 처리 기능을 통해 영상 프레임 정지나 데이터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오작동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소한의 하드웨어 오버헤드로 ASIL-B 안전 목표 달성 지원”
기능안전 반도체 설계는 ASIL 수준을 충족하기 위해 추가적인 안전 메커니즘이 요구되며, 이 과정에서 칩 면적과 전력 소비가 증가할 수 있다. 칩스앤미디어는 저전력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데이터 오류와 칩 동작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안전 기능을 IP 내부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시스템 이상을 빠르게 감지하고, 자동차 전자장치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국제 기준인 ASIL-B 충족을 지원하는 동시에 칩 면적과 전력 소비를 최소화했다.
“첨단 멀티미디어 시너지: AV1 및 VP9까지 차량용 기능안전 확대”
기존 차량용 비디오 솔루션은 인증의 어려움으로 인해 일부 표준 코덱 중심으로 적용되어 왔다.
칩스앤미디어는 ISO 26262 기반 기능안전 개발 체계를 기존 AVC/HEVC는 물론 최신 AV1,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VP9 코덱 IP까지 확대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차량용 반도체 업체들은 기능안전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도 최신 비디오 기술을 보다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칩스앤미디어는 향후 AV2와 VVC등 차세대 영상 압축 표준에도 동일한 기능안전 기술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어려운 기능안전 검증은 칩스앤미디어가 완료… 고객은 칩 개발에 집중"
이번 SEooC(Safety Element out of Context) 인증은 차량용 SoC(System-on-Chip) 개발사의 기능안전 개발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업체와 Tier-1 공급업체는 완성차(OEM)의 최종 인증을 위해 SoC 내부 모든 블록에 대한 검증에 수개월의 개발 기간과 상당한 비용을 투입해야 한다.
칩스앤미디어는 ‘Safety Manual’을 포함한 인증된 SEooC 패키지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사가 SoC 수준에서 수행하는 통합, 검증 및 기능안전 평가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는 "ISO 26262 ASIL-B 인증 획득은 칩스앤미디어의 기능안전 설계 역량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하는 동시에, 멀티미디어 IP 전문기업에서 글로벌 차량용 기능안전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현재 칩스앤미디어의 멀티미디어 IP는 글로벌 상위 5대 자동차 반도체 기업 가운데 3곳에서 채택하고 있으며, 인증된 Safety Manual과 개발 가이드를 통해 글로벌 고객들의 개발 리스크와 개발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단순한 멀티미디어 IP 공급업체를 넘어 미래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기술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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