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2위…45개 직종 출전해 77명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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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2위…45개 직종 출전해 77명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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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명 출전해 73개 수상…지난해 종합 3위에서 한 계단 상승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안산공업고등학교 선수와 관계자들이 시상식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공고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해 우수 육성기관 전국 2위에 오르며 단체표창 ‘은탑’을 받았다. /경기도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가 ‘2026년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도 선수단은 45개 직종에 140명이 출전해 73개 수상 실적과 총 77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출전 직종 가운데 39개 직종에서 수상자가 나왔으며, 금메달 5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했다. 지난해 종합 3위보다 한 계단 오른 성적이다. 안산공업고등학교는 금메달 3개를 포함해 9개 메달을 따내며 육성기관 단체표창 ‘은탑’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전국 시·도를 대표한 선수 1677명이 51개 직종에서 숙련기술을 겨뤘다.

경기도 선수단의 세부 성적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9개, 우수상 7개, 장려상 38개다. 금메달은 도자기·웹디자인및개발·가구·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은메달은 자동차차체수리·실내장식·한복·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나왔다.

전체 수상 실적은 73개지만 입상자는 77명으로 집계됐다. 일부 팀 직종에서 선수 2명이 공동으로 메달 1개를 받았기 때문이다. 경기도가 출전한 45개 직종 중 39개 직종에서 입상자를 내면서 직종 기준 입상 비율은 86.7%를 기록했다.

안산공고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우수 입상자를 다수 배출한 육성기관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올라 단체표창인 ‘은탑’도 차지했다.

메달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000만 원, 은메달 6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직종별 금·은메달 입상자는 2028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개최되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다.

경기도는 우수 숙련기술인 육성을 위해 도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고,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훈련과 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서갑수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선수들이 오랜 시간 갈고닦은 실력과 지도교사들의 헌신이 종합 2위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숙련기술인들이 자신의 기술에 자부심을 갖고 산업현장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경기도 선수단은 전체 45개 출전 직종 가운데 39개 직종에서 입상자를 배출했다. 특정 종목에 성과가 집중되기보다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수상자가 나왔다는 점과 안산공고가 금메달 3개를 포함한 9개 메달을 배출했다는 점은 숙련기술인 육성 기반을 보여준다. 이번 입상이 상금과 자격시험 면제를 넘어 국제기능올림픽 도전과 산업현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수별 후속 지원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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