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조·리버스·엠비 등 8개 팀 출전…우승팀 예측 이벤트와 사인 티셔츠 증정
비보이·비걸 키즈 배틀 각각 4명 참가…총상금 2천만 원 규모로 진행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시흥 브레이킹 배틀이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인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브레이킹 크루 8개 팀이 출전하며, 유소년 선수를 위한 키즈 배틀도 처음 신설된다. 성인부와 키즈부를 합친 총상금은 2천만 원으로, 성인부 우승팀에는 500만 원이 수여된다. 오후 1시부터는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세계적인 댄스 크루 홀리뱅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대회 전 과정은 시흥시청플러스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시흥시가 마련한 ‘2026 시흥 브레이킹 배틀’은 크루 간 경연과 유소년 배틀, 시민 참여행사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스트리트 문화 행사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브레이킹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주요 크루들이 시흥에서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성인부에는 투웨니 센츄리 비보이스를 비롯해 진조 크루, 리버스 크루, 플로우 엑셀, 엠비 크루, 플라톤 크루, 포켓&레온, 베이스어스 크루 등 8개 팀이 출전한다.
올해 처음 도입한 키즈 배틀은 비보이와 비걸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비보이 부문에는 송민찬·이가빈·손서후·김재준, 비걸 부문에는 이시연·윤예서·강아라·박수진이 참가한다. 키즈부 비보이와 비걸 우승자에게는 각각 70만 원이 지급된다.
본 대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 페이스페인팅과 스트리트 헤어스타일, 타투 체험, 포토존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관람객은 출전 8개 팀 가운데 우승팀을 예상해 응모할 수 있다. 우승팀을 맞힌 참가자 중 현장 추첨을 거쳐 출전 크루의 친필 사인 티셔츠를 증정한다.
홀리뱅은 축하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행사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은 시흥시청플러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체 대회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한민국 정상급 비보이와 미래세대 유소년 선수들이 시흥에서 함께 무대를 펼치게 돼 더욱 뜻깊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브레이킹의 역동적인 매력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시흥이 대한민국 스트리트 문화의 중심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자메모/ 올해 대회는 정상급 크루의 경연에 키즈 배틀과 시민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관람 중심 행사의 범위를 넓혔다. 특히 유소년 선수들이 성인 선수들과 같은 행사 무대에 서는 만큼, 일회성 경연을 넘어 지역의 브레이킹 참여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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