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과 학교, 사회환경 변화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증가하는 가운데 남양주시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연계하는 현장 중심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안전망(CYS-Net)을 통해 상담과 복지, 교육, 의료, 경찰 등 지역사회 기관이 협력하는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전화 1388은 365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출과 학교폭력, 학업 중단, 우울·불안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에게 상담과 긴급 지원을 연계하는 대표적인 국가 지원 체계로 자리 잡고 있다.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이달까지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신속한 지원 연계를 위한 현장 밀착형 사업인 'ON동네 1388스팟'을 집중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ON동네 1388스팟'은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이 운영하는 사업장과 생활권을 중심으로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안내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과 상인, 자원봉사자 등이 일상에서 위기 징후를 보이는 청소년을 발견하면 전문 상담기관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적기에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보호망을 강화하고 있다.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 연계에 그치지 않고 1388청소년지원단이 조성한 후원금을 활용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교통비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상담과 복지, 경제적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위기청소년의 자립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청소년안전망을 통한 상담과 지원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우울과 불안, 가족 갈등, 학업 중단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 대한 조기 개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위기청소년 지원은 문제가 발생한 이후 대응하는 것보다 생활권에서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과 연결하는 예방 중심 체계가 더욱 효과적이라고 평가한다.
또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모델은 행정기관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청소년들이 필요한 시기에 상담과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안전망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필요한 자원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의 협력을 확대해 상담부터 생활 지원까지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긴급 지원, 학업 및 자립 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은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정치평론] 보수는 왜 적보다 동지를 더 공격하는가](/news/view_img/box_MAIN_1_482_1_320.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