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이천시의회 첫 회기 돌입…시정 주요업무·민생 현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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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이천시의회 첫 회기 돌입…시정 주요업무·민생 현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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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환 의장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서 답 찾는 의회 만들겠다”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시정 주요업무보고 청취·조례안 등 심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구성…견제와 책임 강화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예산 집행 효율성 점검…정책 대안 제시
조주환 의장이 20일 열린 제2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천시의회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이천시의회가 제9대 전반기 의회의 첫 공식 회기를 열고 시정 주요 사업과 민생 현안을 살피는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새롭게 구성된 의회가 시민의 기대에 어떤 성과로 답할지 가늠하는 첫 시험대라는 점에서 이번 임시회의 역할과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이천시의회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제263회 임시회를 열어 2026년도 시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각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안건을 처리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제26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진행될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감사계획을 수립하고 대상 사무와 점검 범위를 구체화한다. 시정 전반의 사업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 행정의 적정성을 사전에 살펴 실효성 있는 감사를 준비하는 역할을 맡는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의원의 윤리 의식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회 운영 기준을 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의회는 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는 한편 책임 있는 의정활동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회기 동안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2026년도 시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주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살피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 정책의 실효성,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조례안과 동의안 심사 과정에서도 시민에게 필요한 제도인지, 행정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 등을 검토해 보완책과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단순한 업무보고 청취에 머물지 않고 사업별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구체적으로 짚어내는 것이 이번 회기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조주환 의장은 “제9대 이천시의회는 거창한 구호보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생활과 가까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회가 되겠다”며 “시민이 맡겨준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 주요업무보고와 각종 안건 심사를 통해 이천시의 당면 현안과 주요 과제를 면밀하게 점검하겠다”며 “집행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도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출발점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확대하고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병행해 시민과 함께하는 민생의회를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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