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 행복한 책나눔도 성료, 도서 1만3천여 권 교환

부산시가 시내버스 무료환승제 도입 20주년을 맞아 시내버스의 역사와 변화를 돌아보는 특별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부산시청 도시철도 연결 통로에서 열리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대중교통의 발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문화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특별전은 시민의 일상을 이어온 부산 시내버스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무료환승제 도입 이후 변화한 대중교통 환경과 시내버스의 역할을 다양한 전시 콘텐츠로 소개한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시내버스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장은 시내버스 히스토리 존과 시내버스 덕후 존, 시민체험 존 등으로 운영된다. 시내버스 관련 자료와 추억을 담은 전시물은 물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 첫날인 20일과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과거 버스 이용에 사용됐던 회수권을 활용한 체험형 홍보 행사도 진행된다. 시민들은 추억의 교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부산 시내버스의 변천사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 콘텐츠를 통해 대중교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산도서관이 추진한 '2026 행복한 책나눔' 사업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부산지역 44개 참여 서점에서 모두 1만3천418권의 도서가 교환되며 지역서점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준비된 예산도 한 달여 만에 모두 소진됐다.
행복한 책나눔은 시민이 읽은 책을 참여 서점에 가져오면 도서 가격의 50%를 도서교환권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지급받은 교환권은 같은 서점에서 새 책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어 독서 자원의 선순환과 지역서점 이용 활성화를 동시에 지원했다. 부산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독서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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