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계획 승인부터 용역 결과 평가까지…수원특례시의회 정책역량 높인다
제13대 의회 연구활동 체계 구축…시민 중심 정책개발 기반 마련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의원 연구활동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정책 중심 의회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현안 해결과 실효성 있는 조례 제·개정을 위한 연구 기능 강화가 지방의회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수원특례시의회는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심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수원특례시의회는 23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원시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은 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의원연구단체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연구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재식 의장과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새롭게 선임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향후 의정 연구활동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신규 위원들은 의회운영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선임됐으며, 행정·경영·교육·도시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의원연구단체의 연구계획 승인, 연구활동비 적정성 심의, 정책연구 용역 결과 보고서 평가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심의위원회는 의원연구단체가 추진하는 연구 과제의 실효성과 정책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연구 결과가 실제 입법과 정책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수원특례시의회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기반을 구축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재식 의장은 “풍부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위원들께서 제13대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입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활동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는 매년 다양한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하며 교통, 도시개발, 복지, 교육, 환경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오는 2026년에는 제13대 의원들의 임기 시작과 함께 보다 확대된 연구활동이 추진될 예정으로, 정책 중심 지방의회 구현과 시민 중심 의정활동 강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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