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머리감기·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단오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그리기대회와 문화공연으로 축제 열기 더해

부평구는 지난 21일 삼산동 박물관공원에서 열린 ‘2026년 유월에부평 단오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약 800명의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겼다.
행사장에서는 창포머리감기와 단오부채 만들기, 짚풀공예, 봉숭아 물들이기 등 단오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인천시 지정 무형유산인 부평두레놀이 공연과 부평동풍물연합의 부평오색줄놀이를 비롯해 워터슬라이드, 줄넘기 퍼포먼스, 매직저글링 공연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제9회 초록굴포 어린이 그리기대회’에는 4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창의력과 재능을 펼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부평구는 이번 축제가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단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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