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청년이 기록한 부산 이야기…영상 4편·웹툰 4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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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청년이 기록한 부산 이야기…영상 4편·웹툰 4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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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간 변화 과정과 지역 기억 문화콘텐츠로 재구성
청년 제작자·대학생 참여해 부산의 정체성 기록 사업 확대

부산의 도시 공간에 담긴 기억과 변화의 과정이 청년들의 시선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로 기록된다. 부산도시공사는 세대 간 공감과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세대이음 메모리얼스토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사람의 이야기에 도시 공간의 의미를 더해 기록 범위를 한층 넓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의 형성과 변화 과정을 문화콘텐츠로 남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부산의 공간을 기록하고 그 안에 담긴 삶의 흔적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시의 기억을 보존하면서 미래 세대와 연결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기존 사업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어르신들의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기록하는 방식이었다. 올해부터는 도시 공간과 사람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내는 방향으로 확대 개편됐다. 부산도시공사는 도시의 역사와 공간적 의미를 보다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록 대상은 부산의 정체성과 변화 과정을 보여주는 다양한 공간이다. 사업은 생존의 뿌리, 성장의 동력, 창의적 진화, 치유와 여백 등 네 가지 개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부산이 걸어온 시간과 변화의 흔적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도시공간은 단순한 장소가 아니라 시민들의 기억과 경험이 축적된 생활 무대다. 이번 사업은 공간에 담긴 역사와 사람들의 삶을 함께 기록하는 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부산의 지역자산을 문화콘텐츠로 전환하는 시도라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사업에는 청년 문화콘텐츠 제작자와 지역 대학 웹툰 전공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현장 조사와 취재, 기록 활동을 수행하며 도시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재구성하게 된다. 청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는 과정도 사업의 중요한 부분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올해 하반기 시민 공개를 목표로 영상 4편과 웹툰 4편, 스토리북 1권을 제작한다. 완성된 결과물은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부산 곳곳에 담긴 역사와 변화의 이야기를 다양한 형식으로 접할 수 있게 된다.

콘텐츠 제작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 효과도 기대된다. 기성세대가 경험한 도시의 기억을 청년 세대가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면서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지역 정체성 확산과 문화자산 보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세대이음 메모리얼스토리 사업은 도시공간에 축적된 기억과 이야기를 공유·전승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청년이 직접 제작한 이야기가 부산의 자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의 공간과 사람을 함께 기록하는 이번 사업은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작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들은 하반기 공개될 영상과 웹툰을 통해 익숙한 장소에 담긴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와 변화 과정에 관심이 있다면 공개되는 콘텐츠를 통해 부산의 또 다른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문의는 부산도시공사 공공사업처 도시재생지원센터 조혜리 센터장 또는 박수연 주임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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