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대사관 참여해 지속가능 환경도시 사례 소개
체험·공연·나눔장터 통해 환경 실천문화 확산

부천시가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 환경의 가치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축제를 개최했다.
부천시는 지난 6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제31회 환경의 날’을 기념한 ‘제4회 환경교육 한마당’을 열고 다양한 환경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Bee Green, Be Together’를 주제로 산울림청소년센터와 경기부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했으며, 시민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예르네이 뮐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사라져가는 꿀벌을 찾아라!’ 시민 참여 이벤트를 비롯해 환경 체험부스 스탬프 투어, 시민 나눔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잔디광장에는 파라솔과 빈백을 활용한 피크닉존이 조성돼 시민들이 공연과 체험활동을 여유롭게 즐기며 환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됐다.
특히 슬로베니아 대사관과 협력해 마련한 ‘슬로베니아 특별 체험존’은 큰 관심을 모았다.

체험존에서는 벌통 꾸미기와 컬러링 체험, 문화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슬로베니아의 지속가능한 환경정책과 생태 보전 사례를 소개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높였다.
개막식에서는 환경 분야 유공자 표창과 함께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특별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함께 채우는 생명의 지도’를 주제로 열린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상징물을 부착하며 환경 보호와 생명 존중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참여한 ‘그린타임’ 프로그램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미니 토크와 공연이 이어지며 미래세대의 환경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일상 속 환경 실천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환경 문제는 특정 세대만의 과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책임”이라며 “시민과 함께 환경교육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생활 속 환경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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