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콘텐츠와 짐보관 서비스로 국내외 방문객 맞이

부산시가 방탄소년단 부산 공연을 계기로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는 팬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 관광거점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동구 부산역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방탄소년단 더 시티 아리랑 부산 웰컴센터-체크인 부산’을 운영하며 방문객 편의 확대에 나선다.
이번 웰컴센터는 공연 관람을 위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팬들이 도착 직후 필요한 관광 정보를 확인하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복합 관광 공간이다. 하이브의 ‘방탄소년단 더 시티’ 프로젝트 공식 스탬프랠리 코스에 포함된 해당 공간에서는 부산 주요 관광지와 대중교통 정보, 음식, 축제, 체험 프로그램 안내가 함께 제공된다. 또 공연 일정과 연계된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부산을 처음 찾는 방문객도 여행 계획을 쉽게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짐보관과 배송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부산시는 전문 서비스와 연계해 짐 보관 혜택을 제공하고 행사 기간 방문객들이 보다 편하게 부산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에서는 관광 안내뿐 아니라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음악 체험 공간과 케이 뷰티 체험존, 사진 촬영 콘텐츠, 부산관광 체험 공간, 구글 제미나이 인공지능 체험 부스 등이 마련돼 공연 전후 시간을 활용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웰컴센터 기본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특별 운영 기간인 10일부터 16일까지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부산시는 같은 기간 부산역 광장과 김해국제공항 등 주요 이동 거점에서도 연계 행사를 진행해 도시 전체에서 관광객 환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대형 공연이 도시 관광과 연결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 관람객이 행사장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지와 상권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웰컴센터는 방탄소년단 공연을 계기로 부산을 찾는 팬과 관광객들에게 도착 직후 필요한 관광 안내와 편의를 제공하고 부산의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대형 공연과 축제, 국제행사 등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방문객들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고 재방문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글로벌 문화 행사를 기반으로 관광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국내외 방문객이 다시 찾는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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