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온 체리가 6월부터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원주시는 지역 적응 품종 발굴과 재배기술 보급을 통해 체리 생산 기반을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양호한 기상 여건 속에 생산량 증가와 농가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체리를 지역 특화 소득작목으로 육성한 결과 본격적인 출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체리는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생산 체리는 수확 후 유통 기간이 짧아 신선도가 높고 당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6월이 주요 출하시기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고급 과일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원주 지역 환경에 적합한 체리 품종과 대목, 수형 등을 검증하며 재배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후 2023년부터는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체리 재배 확대에 나섰다.
현재 원주지역에서는 70개 농가가 총 9.4헥타르 규모에서 체리를 재배하고 있다. 센터는 재배 기술 지원과 품질 향상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올해는 개화기와 생육기 기상 여건이 비교적 양호해 체리 생산량과 품질 향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소비 촉진과 지역 체리 홍보를 위해 오는 16일 오후 3시 품평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품평회에서는 지역 농가가 생산한 체리의 품질을 평가하고 우수 생산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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