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텍, 대전 수소트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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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텍, 대전 수소트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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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기술공사 주관 사업 최종 선정…단계별 수소충전 체계 구축 추진
엔케이텍 수소압력용기 제조라인
엔케이텍 수소압력용기 제조라인

엔케이의 계열사 엔케이텍이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주관하는 ‘대전광역시 수소트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의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광역시가 추진하는 수소 기반 친환경 교통체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대전 수소트램은 수소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도시철도 시스템으로, 1회 충전 시 약 200km 이상 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운행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직접 배출하지 않는 교통수단으로 추진되고 있다.

엔케이텍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기술 적합성과 관련 기준 이행 역량 등이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회사는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경험과 시공 실적이 선정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1단계에서는 기체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이후 2단계에서는 대기기화식 액화수소충전소를 연계·확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체 구축이 완료되면 시간당 총 300kg 이상의 충전 설비를 갖추고, 시간당 4대 이상의 수소트램 동시 충전이 가능한 체계를 목표로 한다.

회사 측은 이번 사업이 국내에서 대기기화 방식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사례로 추진된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엔케이텍은 그룹 내 수소 충전 인프라 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로 사업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엔케이 그룹은 산업용 고압 제어 기술, 방산 분야, 수소 모빌리티 및 충전 인프라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운영 중이다.

천영수 엔케이텍 대표이사는 “그동안 축적한 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 운송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안정적인 수소 교통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엔케이는 최근 주식병합을 완료했으며, 주력 사업 수주 회복과 계열사 중심의 신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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