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우 고양시의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 확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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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고양시의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 확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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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개선·교재비 지원 등 추경 반영 촉구

박현우 고양특례시의원(화정1·2동, 국민의힘)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시설 개선과 교재비 지원을 위한 필수 예산 확보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23일 열린 고양특례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집행부와 의회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당사자의 요구가 시정에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정부 관계부처가 2023년 11월 발표한 ‘학업 중단 위기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방안’에 따르면 학교급별 학업 중단자는 2020년 3만2,027명에서 2021년 4만2,755명, 2022년 5만2,981명으로 증가했다. 학업 중단이 개인 문제를 넘어 구조적 사회 현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성가족부의 ‘2023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에서도 학교를 떠난 주요 이유로 심리·정신적 문제와 다른 학습 선택, 부모 권유, 시간 활용 등 다양한 요인이 제시됐다.

박 의원은 “청소년들은 각자의 이유로 학교를 떠나지만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라는 점은 같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원센터에서 학업과 취업 준비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고양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자치위원회 ‘온청’과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현장 요구가 구체적으로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컴퓨터 설치에 따른 책상과 의자 지원, 자격증·검정고시 교재비 지원, 일부 공간 공사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박 의원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센터 시설 개선과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 의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와 예산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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