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환경 개선 137곳·디지털 인프라 20곳 지원
QR오더 최대 90% 지원으로 초기 비용 부담 완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디지털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김해시의 지원 정책이 본격 가동된다. 매장 환경 개선부터 비대면·스마트 영업 기반 구축까지 동시에 지원해 경기 침체 속 소상공인의 체질 개선을 돕겠다는 구상이다.
김해시는 16일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두 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올해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3억1,400만 원으로, 도비 30%와 시비 70%가 매칭된다. 지원 규모는 경영환경 개선 137개소, 디지털 인프라 지원 20개소이며, 요건을 충족할 경우 두 사업에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은 2018년부터 이어져 온 김해시 대표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관내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매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외부 인테리어, 옥외 간판, 입식테이블 설치, 화장실 개선, CCTV 등 안전시스템 설치에 업체당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비율은 공급가액의 70% 이내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 중으로, 신청일 기준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포스(POS), 스마트오더, 테이블오더,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도입 비용을 업체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QR오더를 도입하는 경우에는 공급가액의 90%까지 지원해 초기 비용 부담을 대폭 낮췄다.
다만 과거 동일 사업 수혜 업체, 휴·폐업 사업자, 국세·지방세 체납 업체, 위반건축물 해당 사업장,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김해시 민생경제과 소상공인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2월 13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서류에 한해 접수로 인정된다. 접수 이후에는 정성·정량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결과는 3월 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장 체감도가 높은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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