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금릉 금빛 시선’ 특별전, 관람객 1만5천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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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금릉 금빛 시선’ 특별전, 관람객 1만5천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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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김해 사진·시문으로 재해석한 특별전
과거–현재 대비한 신선한 전시 구성 공감
포토존·체험존 등 참여형 콘텐츠 호응
12월 14일까지 무료 관람 가능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금릉 금빛 시선’ 특별전/사진 김해시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 ‘금릉 금빛 시선’ 특별전/사진 김해시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금릉 금빛 시선’ 특별전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박물관은 지난 9월 30일 개막 이후 관람객이 급증해 현재까지 1만5,317명이 다녀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100년 전 김해의 사진자료와 시문을 함께 조명해 과거와 현재의 문화유산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기획됐다.

전시에는 100여 점의 사진과 기록이 소개되는데, 특히 1920년대 일본인 야쓰이 세이이쓰가 촬영한 김해의 풍경 자료와 조선 후기 여류시인 지재당 강담운의 7언절구 연작 ‘금릉잡시’가 중심축을 이룬다. 김해의 자연·풍경·인물·역사를 다각적으로 담아낸 두 사람의 기록을 통해 당시 시대상을 보다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사진전이 아니라, 100년 전 사진과 그 시대 시문을 결합해 이야기를 만들어낸 구성이 특징이다. 같은 시대를 살았던 두 인물이 김해를 바라본 서로 다른 시각을 비교하고, 과거와 현재 유적지를 나란히 배치해 시대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기획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대 콘텐츠도 인기다. 100년 전 사진으로 만든 엽서를 활용한 필사·컬러링 체험존, 전통풍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이 마련돼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옛 김해를 추억하는 세대부터 지금의 김해를 체험하는 어린 세대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라는 평가다.

특별전은 12월 14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김해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유산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전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김해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은 상설전시관에서 ‘대성동 친구들’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방문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대성동 친구들’ 캐릭터 마그넷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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