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AI파마, 러시아·사우디 등 정부조달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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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AI파마, 러시아·사우디 등 정부조달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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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어 신흥시장 진출 성과,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로 수익성 제고

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 폴라리스AI파마가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등 해외 정부조달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 시장 진출에 이어 신흥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가며 수익성 개선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폴라리스AI파마는 일본, 중남미, 동남아, 유럽 등에 수출 역량을 보유한 API 제조 기업으로, 국내 업체 가운데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해왔다. 일본 제약사를 대상으로 ‘드록시도파’ 등 원료의약품을 장기간 공급해온 실적을 갖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해외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 ‘록사티딘 아세테이트염산염’ 원료의약품 등록을 완료하고 상업화에 성공하며 중국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러시아와 멕시코에서는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정부 입찰에 잇따라 성공했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주요 신흥시장으로의 공급망을 확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엄격한 품질 기준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것은 제품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검증된 결과”라며 “글로벌 진출 전략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제약업계 전반에서 공급망 다변화가 주요 과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폴라리스AI파마는 아시아를 기반으로 러시아, 중동, 중남미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정 국가나 단일 고객에 의존하지 않는 다지역 공급 전략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회사는 내년 정부 조달시장 확대와 함께 민간 제약사와의 협력도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API 사업과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확장하고, AI를 접목한 신규 비즈니스도 추진할 방침이다.

폴라리스AI파마는 제네릭 기반 API와 CDMO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폴라리스그룹 편입 이후 폴라리스오피스와 연계해 AI 기반 제약 연구개발(R&D) 데이터 사업으로도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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