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의회가 10일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총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조례안 심사,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민생과 직결된 주요 안건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의사일정에 따르면 각 상임위원회는 11일부터 16일까지 행정사무감사 후속 조치를 점검하고 조례안을 심사한다. 이어 17일부터는 본격적인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하며, 모든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2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 5분 발언에서는 지역 안전과 교통 정책에 대한 의원들의 제언이 이어졌다. 이연주 의원은 전통시장과 물류센터 등 화재 취약 지역의 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 전기 불꽃(아크)을 감지해 차단하는 '아크차단기' 설치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다각적인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장덕수 의원은 최근 발표된 남동구 교통안전지수의 취약 지표를 분석하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선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반미선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유기동물보호소 환경개선 및 유기동물 보호관리 지원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어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의회의 의지를 보여줬다. 의회는 유기동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 시설의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조한 날씨 속에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심한 정책 심의를 통해 구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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