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부 군관구에 속하는 1만 명 이상의 부대가 크림 반도(Crimea) 등에서의 전개를 마치고 주둔 기지로 철수를 시작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남부 군관구는 우크라이나에 가까운 러시아 남부의 각 주를 관할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은 위성사진 등을 토대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약 9만 명의 부대를 집결시켜 내년 초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해 왔다.
이번 철수가 미국, 유럽과 러시아 사이의 군사적 긴장의 완화로 연결될지는 불분명하다.
인테르팍스(Interfax)에 따르면, 총 1만 명이 넘는 부대가 한 달간의 훈련을 마치고 철수 중이라고 밝혔다.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참모총장은 지난 9일 각국 모스크바 주재 무관들과의 회동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을 준비하고 있다는 지적은 언론을 통해 흘러나온 거짓말이라고 부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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