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북핵 불능화 이행 올해 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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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북핵 불능화 이행 올해 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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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궁극 목표, 완전한 비핵화

^^^▲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 그는 2008년 북핵 완벽한 비핵화와 양국 관계정상화가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
ⓒ AP^^^
크리스토퍼 힐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는 25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핵문제와 관련, 북한 영변 원자로 불능화와 모든 핵 프로그램의 신고를 핵심으로 하는 2단계 조치까지 올해 안에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에이에프피(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그는 회견에서 “우리는 핵에 대해 (북한과) 아주 좋은 논의를 했으며, 이 문제가 상호 만족 수준으로 해결돼야만 한다는데 북한이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히고, “북한이 이미 생산한 핵연료와 핵무기 혹은 폭발장치를 포기하는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고 이어 서로간의 교차승인과 관계정상화에 도달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북한의 농축우라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어떠한 최종적인 결말이 있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불능화와 모든 핵 프로그램의 신고를 내용으로 한 북핵 해결 2단계 조치에서는 고농축 우라늄(HEU=highly enriched uranium)프로그램 논의가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면서 "HEU에 대한 논의를 아주 빠른 시일 내에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그는 “북핵 논의가 불능화 단계에 접어들게 되면, 남북한, 미국, 중국 4개국이 참여하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논의와 보다 광범위한 동북아 안보 포럼 결성 협의에 들어가기를 희망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면서, “내년도에는 우리는 마무리 문제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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