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 임차인들, 불우이웃 위해 연탄과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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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임차인들, 불우이웃 위해 연탄과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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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소외당한 임차인들의 권리와 영원한 주권 행사위해 노력하겠다

^^^▲ 희망의 장학금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 윤범진 회장이 서울 상명고등학교 현 소망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학원을 못보내고 관리비 몇푼을 못내 이 엄동설한에 쫒겨나가는 임차인들의 심정과 고통을 알고 계십니까?"

"하지만 우리보다도 더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돼지 저금통을 털고 정책자문위원회와 각종 세미나에 참석해서 받은 수당으로 이러한 장학금과 연탄을 전달하는 우리의 마음은 누구보다도 더 행복합니다"

넉넉하지 못한 살림살이를 하면서 어려운 이웃에들에게 내일의 희망을 주기위해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 회원들이 15명의 학생과 독거 노인들에게 장학금과 연탄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회장 윤범진)가 지난 4일(목) 11시 서울 노원구 중계동 평화복지관 2층에서 열린우리당 우원식 의원과 한상상 숙명여대 교수 그리고 윤범진 회장과 김윤문, 박춘자 공동대표 등 1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 연합회 2007년도 시무식을 갖고 1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독거 노인들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윤범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는 여러 회원들의 협조와 활동에 힘입어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가 시민단체로서 역량을 나타냈고, 정부와 일반 시민들로 부터 우리의 존재를 알리게 되는 뜻 깊은 한해였었다"며 "회원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 회원들이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름데로 많은 활동과 역활을 해온 덕분에 지난 2005년 9월 22일 임대주택법 시행령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6년 주기로 임창니들에게 도배와 장판 그리고 전구를 교체해 주게 되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또 "지난 2006년 1월 23일에는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 회장이 건설교통부 정책자문위원회에 NGO대표로서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을 해 왔으며, 지난 2006년 4얼에는 서울 노원구 중계 3,4단지와 하계5단지에 지역난방을 유치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회원들의 성원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도와주신 모든 분들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 회원들이 "어려운 형편에서도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임대아파트 입주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업 실적을 거둔 것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소중한 업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윤범진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 회장은 "오늘 이자리가 지난날에 성과를 자랑하기 보다는 지난 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실을 다지고 진정으로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을 대변하는 시민단체로 확고히 뿌리 내리는 한해가 되고자 결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하면서 "과거에는 입주권 확보에 관심을 가졌으나 앞으로는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문화 창출에 앞장서는 등 우리의 관심을 한 차원 더 높여야 할 것"이라며 폭넓은 의견을 모으고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의 단결된 힘을 모아 입주민들의 주거복지를 향한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열린우리당 우원식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가 지난 1992년 부터 활동을 해 온것으로 알고 있다"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듯이 15년동안 시민단체로 임차인들의 권익을 위해 활동해온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 윤범진 회장과 모든 회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우원식 의원은 또 " 없는 사람들이 자신의 권리를 찿겠다고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인권적으로 대우를 받겠다"는 것이 이단체의 시작으로 알고 있어 여러분들과 뜻을 함께 하고져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없는 사람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장학금을 전달한다는 것을 들었을때는 참으로 눈물이 났다고 말하면서 생활 형편이 부족한 여러분들이 자기의 권리를 주장하고 당당하게 자기의 주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상 숙명여대 교수는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 윤범진 회장과는 8년전 부터 함께 일을 해와서 이단체의 성격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 단체에 오면 고향에 오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어려운 사람들이 십시일반 살림을 쪼개서 만든 장학금을 전달하는 여러분들을 볼때 이 나라에서 대우 받고 행복해야할 진정한 주인공들이라"며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단체로부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진정 이 나라의 꿈이자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고 주장했다.

송정극 주택관리공단 관리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권리 찿기 운동이 이 단체로 부터 시작된 것이라 생각하니 존경의 마음이 생겨난다"고 말하면서 주택 관리공단은 "사회적으로나 가정적으로 소외당하고 외면 당하는 임차인들을 위해 사랑의 메신져 역활을 할 것을 약속했다.

송 국장은 또 격려사를 통해 "주택관리 공단은 멀리 있는 친척보다는 가까이서 함께 하는 임차인들의 벗이요 힘이요 심부름꾼이 되겠다"며 임차인들의 고통과 불편을 찿아가는 공단이 될 것"을 약속했다.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는 지난 2005년 처음 불우 이웃 청소년들에게 장학금(본지 2005년 1월 7일자 보도)을 전달하기 시작해 올해로 3회째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염광고등학교 1학년 심승원 학생은 소감을 묻는 본지 기자에게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을 받게돼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이 장학금에 담긴 뜻이 헛 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경영학을 전공해 증권사에서 근무를 하면서 증권분야에 최고의 CEO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심승원 학생은 "어려운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희망 장학금을 마련해 주워 너무나 감사하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윤범진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 회장은 "불우 이웃 청소년들에게 얼마 안되는 장학금을 주는 것이 이렇게 언론에 방송되는 것이 부끄럽다"며 "이왕에 방송된다면 액수보다는 진정한 사랑이 보도되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가 지난 4일 지급한 장학금은 1인당 15만원이며 장학금 수상 학생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예일여자실업고등학교. 윤송희/ 상명고등학교. 현소망/ 강원고등학교. 최원종/ 상명고등학교. 김은아/ 강서공업고등학교. 김지훈/ 누원고등학교. 주현옥/ 송곡여자고등학교. 김지영/ 휘경공업고등학교. 김지훈/ 염광고등학교. 심승원/ 방화중학교. 오현영/ 수서중학교. 최진희/ 한천중학교. 오진영/ 봉영여자중학교. 박혜원/ 재현중학교. 최지윤/ 번동중학교. 박태준(이상 15명)

^^^▲ 윤범진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 회장윤범진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 회장이 지난 4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열린 2007년도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 시무식및 장학금 수여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희망 장학금을 지급하는 우원식의원열린 우리당 우원식 의원이 지난 4일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가 선정한 학생들에게 희망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희망 장학금 수상자들과 함께!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 증권분야의 CEO가 꿈인 심승원 학생!증권분야의 CEO가 꿈인 심승원 학생이 임대아파트 주거복지 시민운동연합회로 부터 장학금을 받은 직후 소감을 묻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인터뷰하는 모습.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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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2007-01-07 14:52:16
넉넉치않은 살림일텐데 이렇게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좋은일을하시는군요,, 수고많으십니다
올한해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독자 2007-01-07 19:33:11
정말로 감동적이었습니다.
금전적이나 물질적으론 돈이 없을런지는 몰라도 마음만은 당신이 진정 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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