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한반도 평화 위한 유일한 해법은 동시선언, 동시행동
스크롤 이동 상태바
[노] 한반도 평화 위한 유일한 해법은 동시선언, 동시행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현지시각) 북의 최수헌 외무부상은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금융제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6자회담에 복귀할 수 없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25일 월스트리트 저널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6주 정도 시점’에 6자회담을 재개하기 위한 마지막 시도의 가능성을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라이스 장관은 북은 지금까지 취해온 그 정도 금융조치들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고 있다며 ‘다른 게 진행 중’이라고도 말했다.

또한 최근 미국이 금융제재를 확대하고 대북 추가 제재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북을 방문했던 샐리그 해리슨은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가을이나 연말 전에 핵무기 제조를 위해 영변 원자로의 연료봉을 인출하여 플루토늄을 추출할 것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것은 한반도 정세가 대단히 위험하고 엄중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 국민들의 의사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다. 대결과 대립, 대화 상대방에 대한 적대적 행위와 강경대응은 위험한 한반도 상황을 전쟁으로 몰고 가는 지름길이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일한 해법은 다른 것이 없다. 미국이 대북 금융제재를 해제, 유예하고 동시에 북은 6자회담 복귀를 선언하는 것이다. 아울러 북미 양자는 6자회담 개최 전에 양자회담을 개최하여 북미 현안 문제를 폭넓게 논의해야 한다.

그 과정에 일본은 추가 금융제재 조치를 중단해야 하며, 정부 당국은 조건 없이 인도적 지원을 재개하고 남북 당국자 회담 개최로 남북관계 복원의 실마리를 찾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 한반도 평화와 우리 민족의 운명이 중대한 갈림길에 놓여 있다고 판단한다.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속, 정견을 뒤로하고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만약 한나라당처럼 정략적 이해관계를 앞세워 군사적 제재 운운하며 대결과 대립을 부추긴다면 역사는 이를 용서치 않을 것이다.

2006년 9월 27일 민주노동당 자주평화통일위원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