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초호화 법인카드, 200억 사용내역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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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초호화 법인카드, 200억 사용내역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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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백화점, 초호화 레스토랑 등에서 주말에도 사용

▲ 앙코르 미라클 리조트 전경 ⓒ뉴스타운

국회 정무위원회 자유한국당 소속 김진태(춘천) 의원이 국무조정실 산하 KDI(한국개발연구원)으로부터 28일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분석한 결과, 원장실 이하 연구원이 리조트, 백화점, 초호화 레스토랑 등에서 총 45,412회의 결제를 했으며, 총 금액은 2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KDI는 클린 카드 사용이 금지된 주말에도 1,834회(6억 원)를 사용했다.

리조트에서 결제는 총 321회에 걸쳐 2억 3,681만 원인데 ▲아시아팀은 앙코르 마리클 리조트에서 1,578만 원, ▲북한경제연구부는 미국 애너하임 소재의 ‘디즈니랜드 리조트’에서 4회에 걸쳐 총 200만 원 등을 결제했다.

호텔 결제 내역을 살펴보면 워싱턴 플라자, 쉐라톤, 인터콘티넨탈 등 초호화 호텔에서 731회에 걸쳐 총 4억 5천만 원을 결제했는데 임시연구원 및 위촉 연구원 등의 호텔비도 결제했다.

이외 백화점 및 면세점에서 각각 158회(265만 원), 6회(50만 원)를 사용했고, 부원장실에서는 현대백화화점에서 52만 원, 규제연구센터소장실에서 인천공항면세점에서 12만 원을 일요일에 사용했다.

클린 카드 사용이 금지된 주말에 법인카드를 사용한 내역을 살펴보면 총 1,834회(6억)를 사용하였으며, 최고급 한우 식당에서 1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결제하거나, 강남 일대의 레스토랑, 카페 등지에서 법인 카드를 사용한 내역이 다수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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