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대 의학부, 연간 5만 5천 달러 학비 전액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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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대 의학부, 연간 5만 5천 달러 학비 전액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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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졸업시 부채 약 2억 3천 만원 안고 사회 출발

▲ 대학에 의하면, 재원은 졸업생과 대학 운영 이사 등 약 2500명이 모아준 성금으로 마련하겠다는 것이며, 현지 신문들은 수업료 면제를 적어도 10년간은 유지할 수 있는 수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전하고 있다. ⓒ뉴스타운

미국의 명문 사립대학의 하나인 뉴욕대학의 의학부는 연간 5만 5천 달러(약 6천 185만 원)를 웃도는 의학부의 학비를 전액 면제하겠다고 밝혀, 학생들 사이에 놀라움과 기쁨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현지 언론들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욕대 측은 지난 16일 의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이 같은 깜짝 놀라운 발표를 했다.

531명의 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연간 5만 5000달러의 수업료를 전액을 면제하는 장학금 제도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대학에 의하면, 재원은 졸업생과 대학 운영 이사 등 약 2500명이 모아준 성금으로 마련하겠다는 것이며, 현지 신문들은 수업료 면제를 적어도 10년간은 유지할 수 있는 수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전하고 있다.

뉴욕 대학은 미국의 사립대학의 의대생이 졸업시에 학생 대출 빚이 평균 20만 2000달러(약2억 2,700만 원)에 이른다는 통계를 소개한 뒤 “우수 학생이 의료의 길을 포기하거나 고수입을 얻을 수 있는 진료 분야에 치중하는 현상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3학년의 한 여학생은 “많은 학생이 많은 빚을 안고 대학을 졸업하기 때문에, 수업료가 면제되는 것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며 전액 장학제도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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