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창립대회 성료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창립대회 성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민경제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기술활용방안 세미나도 성황리 열려

▲ 월튼체인(RFID기반의 블록체인)과 (사)한국농축산식품살리기운동본부 간 MOU 체결 장면 ⓒ뉴스타운

최근 블록체인 기술 관련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또 하나의 사업자단체인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가 출범, 정부와 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 시간 동안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창립대회 및 서민경제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기술활용방안 세미나행사’에는 제헌절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700여명이 넘게 참석, 성황을 이뤘다.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전병길 회장)가 행사를 후원했다.

1부는 협회 창립총회로 전 국무총리 이수성, 전 민주당 대표 정대철, 정보기술교육원장인 유준상 전 국회의원 등이 명예총재, 총재, 이사장으로 포진한 가운데 회장은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이었던 류근찬 전 국회의원이 맡았다. 이날 총회에서 안동수 수석부회장은 사회를 맡았다.

이 자리에는 이주영 의원, 천정배 의원, 김진표 의원, 이상민 의원, 정우택 의원이 참여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하나되는 모습을 보였던 가운데, 행사 후반 월튼체인(RFID기반의 블록체인)과 (사)한국농축산식품살리기운동본부 간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어 본 협회 상임부회장인 (사)한국농축산식품살리기운동본부 이한영 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블록체인산업이 당면한 과제에 대한 두 편의 발제가 진행됐다. 주식회사 온페이스 연구소장이자 한국 자바챔피언인 양수열씨는 정부가 규제를 하더라도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줄 것을 강조하고, ICO에 대한 규제를 풀어 해외로 나가는 국부유출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시스템에도 조속히 블록체인기술을 도입하고, 해외수출과 연결함으로써 블록체인 기반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제안했다.

고려대학교 김형중 교수는 암호화폐 규제는 필요하나 과잉금지는 산업의 독이 될 것이라고 일갈했다. 김 교수는 암호화폐에 대한 정부의 규제는 투자자 보호, 불법자금 차단, 신산업 진흥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맞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암호화폐 및 ICO 정보 제공, 암호화폐 투자적격업체 지정, 거래소 보안수준 제고 및 가이드라인 제시 등이 필요하다고 설파했다. 또한 일본처럼 등록제를 실시해서 거래소를 엄격하게 관리 감독을 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특히 정부가 신뢰할만한 암호화폐 정보를 제공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므로 암호화폐에 대한 평가를 민간에 맡기되, 평가기관이 도덕적 해이에 빠지지 않게 감독하는 수준에 머물러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는 사업자 중심으로만 형성되었던 기존의 여타 협회와는 달리 정계와 관계 출신 유력인사들과 블록체인 관련 떠오르는 유망 기업인들로 구성돼 있어 협회의 향후 활동역량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미 블록체인산업과 가상화폐와 관련, 우후죽순으로 협회가 설립되었으나 업계의 애로점과 요구사항들을 효과적으로 조직화해내지 못하고 있고, 대정부 교섭력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어떻게 구현해 낼지에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협회는 블록체인 산업의 활성화, 블록체인 기술의 고도화, 블록체인 관련 규제의 선진화를 목표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면서 업계에서 활동 중인 기업들에 대한 최고의 지원시스템을 갖추고자 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