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 조세연 기자] 배우 조재현을 향한 성폭력 피해자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자신을 전 촬영 스태프라고 밝힌 한 익명의 제보자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스무 살이었던 2014년, 조재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발했다.
A씨는 "촬영이 한창이던 어느 날 조재현과 어두운 길을 걷게 됐는데 '너는 내 딸이나 마찬가지다'라며 키스를 요구했다"며 "집요하게 요구했기에 볼에 뽀뽀를 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갑자기 그가 내 목덜미를 붙잡고 강제로 입을 맞췄다"고 폭로했다.
트라우마를 떠안게 된 A씨는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결국 현장에서 자진 하차해야 했다.
또한 조재현의 경성대 제자인 피해자 B씨는 "상담을 요청하려고 찾아갔는데 그가 나를 앉혀 두고 음란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B씨는 "다음날 '우리 관계는 그대로 유지하자'며 사과하길래 넘어갔는데 이후 또 부르더니 성관계를 시도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조재현은 "부끄럽고 죄송하다.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피해자들의 추가 폭로가 잇따르며 더욱 뭇매를 맞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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