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 가축도 에너지 절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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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가축도 에너지 절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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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떨어지면 사료섭취량 증가하고 생산성은 감소

^^^▲ 지하수 이용 냉난방기 돈사 설치장면
ⓒ 백용인^^^
우리나라의 에너지 소비량은 세계 7위로써 석유의존도가 매우 높은데 비해 지난 2003년부터 배럴달 25달러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국제유가가 60달러를 뛰어넘었다.

앞으로도 미국의 카트리나 등 대형태풍과 겨울철 성수기를 앞두고 난방유 부족에 대한 우려와 원유재고 감소, 중국 인도 등의 빠른 산업화와 아울러 산유국의 증산여력이 미미해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축산농가들도 새로운 지혜의 발휘가 필요한 때다. 한우나 젖소 등 대가축은 저온에 대한 저항력이 비교적 강하지만 갑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지면 사료섭취량이 증가하고 생산성은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저온기에 축사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사료 낭비를 방지하고 가축을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이다.

우리나라 축사는 대부분 개방형이고 시설이 노후화됐기 때문에 벽이나 천장을 통한 열의 방산이 많아 단열효과가 대단히 낮고 환기시설이 미비돼 환경 조절능력이 크게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가축의 겨울철 사료비 절감을 위해서는 먼저 닭은 10℃에서 사육한다면 사육적온인 21℃에 비해 1일 14.1g의 사료를 더 섭취해 30,000수 사육하는 농장의 경우 한 달에 12.7톤의 사료를 더 소비하게 된다.

따라서 저온기에는 에너지절감을 위한 단열보강이 필수이며,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관리하기 위해 축사의 지붕과 벽의 열관류율을 낮추기 위해 단열재를 시공해야 한다.

단열재는 내부코팅시 평강이나 파이프, 나무조각을 우레탄으로 완전히 감싸 보이지 않게 시공해야 하며, 용마루 부위 틈새를 철저히 스프레이하고 처마끝 부분과 벽체 이음새를 메꿔주는 시공법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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