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축대사, 유엔 군축회의서 “일본 여전히 역사 은폐” 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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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축대사, 유엔 군축회의서 “일본 여전히 역사 은폐” 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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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세균전 중국인 희생자, 일본 원폭희생자의 두 배

▲ 중국의 푸총(傅聡) 군축대사는 유엔총회 제 1위원회(군축회의)에서 옛 일본군의 화학무기 사용 및 인체실험으로 다수의 중국인들이 살해당했다고 폭로하고 “전후 70년이 지났어도 일본은 아직도 여전히 역사를 은폐하고 피하려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뉴스타운

“일본 평화헌법 개정은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 아니다”

중국이 유엔 군축회의에서 일본의 역사 은폐하고 피하려 한다며 일본의 개헌(헌법개정)을 견제하고 나섰다.

22일(유엔 현지시각) 중국의 푸총(傅聡) 군축대사는 유엔총회 제 1위원회(군축회의)에서 옛 일본군의 화학무기 사용 및 인체실험으로 다수의 중국인들이 살해당했다고 폭로하고 “전후 70년이 지났어도 일본은 아직도 여전히 역사를 은폐하고 피하려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앞서 푸총 대사는 지난 20일 제 1위원회 연설에서도 연설 대부분을 일본 비판에 시간을 할애하면서 “일본의 핵물질 보유는 핵무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22일 연설에서 옛 일본군의 ‘세균전’으로 인한 민간인 사망자는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피해자 수의 두 배를 웃돈다고 밝히면서 “역사를 마주대하고 마음으로부터 전쟁 책임을 반성하고, 근린 각국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구체안을 마련하도록 일본에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사노 도시오 일본 군축대사는 푸총 대사의 발언에 반발, 일본은 제 2차 세계대전에 대한 깊은 반성에 기초해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로서의 길을 걸어왔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푸총 대사는 “평화헌법을 바꾸는 것은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의 일반적인 처사가 아니다”며 재반론을 하면서 일본의 헌법 개정을 견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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