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의 얼, 포은 정몽주 선생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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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의 얼, 포은 정몽주 선생 추모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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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포은문화제, 26일 전야제 시작으로 27~28일 양일간 펼쳐져

^^^▲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제3회 포은문화제가 용인시 모현면 능원리 포은 선생 묘역 행사장을 중심으로 한 용인 일대에서 지난 26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7일과 28일 양일간 펼쳐졌다.
ⓒ 경기뉴스타운^^^

용인문화원이 주최하고 포은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포은문화제는 지역축제의 성격과 함께 포은 정몽주선생의 선비정신과 충절 등 후대에 새겨야할 뜻을 담아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27일 12시 30분 민예총, 모현중학교 취타대 등으로 구성된 행렬단이 용인공설운동장에서 용인통일공원, 수지출장소, 수지소방서, 능원초교를 거쳐 능원리 묘역까지 상여 행렬을 재현하는 천장(遷葬)행렬로 시작했다.

행렬이 용인 일대를 도는 동안 능원리 묘역 행사장에는 용인가무악단, 덕유풍류원의 풍물공연이 이어졌고 천장행렬이 묘역으로 들어오는 오후 4시에는 포은선생 상산제가 열렸다.

상산제는 나라를 위하다 억울하게 돌아가시는 충신을 모시는 굿으로 할미성대동굿 보존협회가 국태민안과 통일을 기원하며 굿판을 벌였다.

이어진 지난 28일 10시에는 상산제와 함께 포은선생 추모를 위한 의식으로 포은선생 추모제례가 열렸다.

포은선생 추모제례는 조정에서 예관을 파견하여 치제(致祭)하게 한 제례를 복원한 것으로 성균관의 문묘제례에 근거해 구성돼 문묘제례악와 사일무(四佾舞) 등을 선비를 기리는 유교행사의 면면을 보여주었다.

지난 2003년 6월의 문화인물로 포은 선생이 선정된 기념사업으로 시작된 포은문화제는 이후 용인지역축제로 발돋움해 용인시민의 문화적 역량을 고취, 용인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키우는 데 진정한 평가를 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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