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행담도,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책임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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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행담도,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책임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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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행담도 의혹의 본산이자 주역임이 밝혀졌다. 청와대는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현안점검회의에서 이 사업이 계속 되어야 한다고 결론 지었다고 밝혔다.

유전에 비해 발빠른 결론이고 내용을 다 안다는 실토다. 청와대가 직접 챙기는 사업이다. 관련 기관은 범정부적이고 관련자들도 실세들이 태반이다. 참여정부에서 모든 길은 청와대로 통함이 또다시 입증 되었다.

상황이 이정도 되면 노무현 대통령도 청담도 게이트에 대해 자초지종을 다 알고 있는 것은 상식이다. 오히려 대통령이 어느 선까지 개입 되었느냐가 관심사다.

대통령이 모르거나 대통령이 관여 안한 국책사업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일은 노대통령이 직접 책임질 일이다. 노대통령은 오늘이라도 기자회견을 자청해 자신이 알고 있는 사건의 전말을 밝히고 스스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고 문책할 일이 있으면 문책해야 한다.

유전게이트처럼 또 진실규명에 미적거리면 청와대가 권력핵심을 상호 비호하려 한다는 의심을 살 것이다. 대통령과 청와대가 알고 있는 만큼이라도 국민에게 공개하라.

문제는 그렇게 거창하고 명분 있다는 'S'프로젝트나 행담도 개발을 위한 외자유치에 대해 왜 국민에게는 감쪽같이 숨기고 알리지도 않았느냐는 것이다.

또 어마 어마한 국책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왜 관계부처들은 다 뒷전이었고 동북아위원장이나 청와대인사수석이나 일개 부처국장이 나서서 도둑질하듯이 슬금슬금 일 해왔느냐는 것이다.

2005년 5월 26일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李 貞 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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