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들이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굴삭기 등 고가의 대형농기계를 직접 구입해 영농작업을 하기란 많은 경제적인 부담이 되는 게 현실이다.
이에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지난 2008년 3월부터 34종 130대로 임대사업을 시작해 현재 73종 204대를 구비해 농업인들의 영농을 돕고 있다.
센터가 보유하고 임대하는 농기계는 수도용, 원예용, 축산용, 과수용, 전작용 등으로 농민들의 영농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농기계여서 이를 이용하는 농민들은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이러한 농민들의 호응으로 영농철을 맞아 지난 3월과 4월 두 달간 390농가에서 33종 450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영농에 활용했다. 임대 농기계의 작업일수도 총 560일로 이는 지난해 대비 115%가 증가한 것이다.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농민들의 호응도가 커짐에 따라 센터는 늘어나는 농기계 임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해 6억 원을 들여 농기계를 추가로 구입키로 했다.
시가 올해 추가로 구입하는 농기계는 콤바인(4대), 승용이앙기(3대), 승용관리기(6대), 보행관리기(15대), 콩탈곡기(12대), 퇴비살포기(3대), 잔가지파쇄기(5대), 땅속수확기(6대) 등 총 10종 56대다.
올해 구입하는 농기계는 시가 지난 1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임대 농기계 수요조사를 실시해 선정한 기종들로 농가의 만족도를 한 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대소원면 영평리에 12억 원을 투입해 제2 농기계 임대사업장 신축 중”이라며 “사업장이 완공되면 농기계 임대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돼 농가의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의 농기계 임대는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임대문의 및 예약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담당(☏850-3241~3)으로 하면 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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